제가 가지고 다니는 책갈피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내 안의 깨끗한 무엇'
바로 양심이다."
차를 몰고 가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사람도 없고 차도 없으면,
불법 유턴을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제한 속도 이상으로 가속페달을 밟는다.
신규 거래처에서 우리 제품에 불량이 없냐고 하면,
불량 그런 거 없다고 거짓말을 한다.
세상에 100% 완벽한 제품은 하나도 없는데,
뻔뻔하게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한다.
대기업 제품도 불량이 전혀 없지 않은데 말이다.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김밥과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우고,
늦게 집에 오는 날에도 거짓말을 한다.
"저녁은 어떻게 했어?"
"엉, 잘 먹고 왔지~."
아내가 괜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이렇게 대답한다.
(이건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포장)
양심.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지만,
딱 한 사람만은 늘 곁에서 보고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이다.
세상 사람 모두를 속여도,
딱 한 사람만은 절대 속일 수 없다.
자기 자신이다.
반성하며 양심적으로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