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가 나는 부분의 지점이 있다

by 부의엔돌핀

사람은 어느 지점에서 화가 날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똑같은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다.


그래서 사람마다 화를 내는 각자의 경계선이 있다.

이 경계선을 넘어가면 화가 나거나 분노를 폭발하게 된다.


나도 그런 경계선이 있다.


지난 며칠 사이에는

회사에서 나에게 화를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있었다.


나는 이 문제를 지켜보면서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어떤 일들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인지 말이다.


첫째, 내로남불의 경우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을 타인이 했을 때는,

그 사람에게 그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경우다.


자신의 말과 행동은 되돌아보지 않으면서

타인에게는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난다.


둘째, 자신의 일이 아니거나 자신에게 피해가 없으면,

타인이야 어떻게 되던지 생각하지 않는 경우다.


이것은 회사와 같은 조직 생활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신의 일이 아니니, 나는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에 회사에서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화가 났었다.


뻔히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데,

나는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거나

혜택을 더 챙겨 주지는 못할망정,

피해가 가지 않게 하려고 한다.


나는 지난 며칠간 회사에서 있었던 일들로

나에게 화가 나는 부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다시 곱씹어 보았다.


나는 내가 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

나는 내 일이 아니라고 해서 뒷짐만 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에게는 신뢰가 쌓인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그 도움은,

더 큰 이익으로 자신에게 돌아온다.


늘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고,

함께 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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