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늘 변한다.
90년대에는 컴퓨터 시대였다.
386, 486 같은 컴퓨터 용어가 그 시대를 대변했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 학과가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학교 주변과 동네에 PC방이 늘어나던 시기였다.
IT라는 큰 파도 위에 모두가 올라타려고
학원과 자격증 시험에 사람들이 몰렸다.
세월이 흘러 IT 시대는 끝났고, 지금은 AI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90년대 IT 시대를 큰 파도라고 치면,
현재 AI 시대는 지상의 모든 것을 삼켜 버리듯
덮쳐오는 거대한 쓰나미 같다.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 50대 60대도 AI를 배우기 위해 몰려들고 있으니까.
그러나, IT가 침몰한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AI 시대도 우리의 시선 아래로 가라앉을 거다.
그리고,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훗날 또 다른 새로운 시대가 반드시 눈앞에 등장한다.
그러면 우리는 남보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그 시대에 맞는 지식을 또 습득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갈수록
새로운 지식과 경험은 쌓이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행복하지 않을까?
아니면, 습득한 지식의 양이 부족해서일까?
얼마나 더 많은 최신 지식과 정보를 머릿속에 채워야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무엇인가 잘 못 돼도 단단히 잘 못 되었다.
반 평생을 배우고 익혔는데도 인생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잘 못된 방법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는
도저히 내 삶을 행복하게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을.
지식을 쌓는 것은 잘 못된 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습득한 지식과 경험한 것들을
내 삶에 다룰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다룰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주식, 부동산, AI 지식과 정보를 아는 것으로 그친다면,
우리 삶은 늘 제자리에만 멈춰 있을 것이다.
지식을 쌓는 것보다는,
그것을 다룰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혹은 행복한 방향으로
돌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