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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

디자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디자이너 다구몬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회사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디자인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https://brunch.co.kr/@b173b5d6754b4b4/8

https://brunch.co.kr/@b173b5d6754b4b4/9

https://brunch.co.kr/@b173b5d6754b4b4/10


아직 읽어보시지 못 하신 분들은 시간이 되신다면, 읽어보세요 :) 알찬 정보들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디자인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 꼭 제출해야 할 서류인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미리 1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어느 회사에 들어가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요즘은 수시 채용으로 고용하는 경우도 많고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공고 기간에 맞추어 제출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

-포트폴리오에 시간을 투자하기 위함입니다.

디자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튼 간에 우리는 디자이너로서 활동해야 하는 사람으로 자기소개서에 시간적 비중을 할애하는 것보다 회사 스타일에 맞도록 폼을 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

- 포트폴리오에 조금이라도 더 시간의 비중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공고를 모집할 때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그리고 포트폴리오 3가지를 동시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습니다. (요즘은 수시 채용이 많고 공고 기간도 짧아서 더욱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입니다"

디자이너는 디자인 능력과 실력, 그리고 디자인 프로그램을 얼마큼 다룰 줄 아느냐가 더 중요한 관건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먼저 읽는 것보다 미리 이미지로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1차적으로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좋더라도 포트폴리오의 퀄리티가 현저히 낮으면 탈락이 되어 자기소개서는 읽지 않고 폐기 처분이 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시간적 비중을 높이는 것보다 포트폴리오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자기소개서를 제일 마지막에 본다입니다."

1차 포트폴리오 -> 2차 이력서 -> 3차 자기소개서 순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1차 (이미지로 수월하게 확인 가능) -> 2차 (짧은 글로 확인) -> 3차 (지원자는 어떤 사람인지 긴 글을 통해서 확인) 이 순으로 확인하곤 합니다. 실제로, 제가 많은 디자인 회사를 면접 보면서 느낀 거지만, 포트폴리오를 제일 먼저 보고 자기소개서는 면접 당일 혹은 전 날에 읽고 파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것을 사실화한다는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Check Point


01. 공고 모집 기간이 짧다.

- 자기소개서, 이력서, 포트폴리오 3가지를 동시에 제출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보다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를 해 놓은 후, 포트폴리오에 시간적 비중을 투자하여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높지 않다.

- 디자이너를 모집하는 만큼 디자인 능력과 실력, 그리고 디자인 프로그램을 얼마큼 다룰 줄 아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제일 먼저 확인합니다.


03. 자기소개서를 제일 마지막에 본다.

포트폴리오 (이미지 확인) ->이력서 (짧은 글 확인) -> 자기소개서 (긴 글 확인) 순으로 보는 경우가 대반사입니다. 자기소개서는 거의 안 보거나 면접 당일에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소개서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항목들

- 사전에 미리 준비하세요!

자기소개서에 들어가야 할 항목은 크게 4가지로 나눠집니다. 지원동기, 나의 장단점, 직무 경험, 성공사레 or 실패사례로 볼 수가 있습니다.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어느 회사에 들어가든 간에 위 4가지는 필수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후 면접 준비를 할 때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떤 내용을 담아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지 키워드를 뽑은 후 적어내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 구성은 어떻게?

-두괄식으로 내용을 정리해 주세요.

보통 자기소개서는 무조건 '두괄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제일 처음에 핵심 포인트를 면접관에게 전달함으로서 시선을 끌 수 있기 때문에, 임팩트 있고 후킹있는  문장을 활용하여 시선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진행할 때 알아야 할 사항

-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자기소개서 내용 구성은 저도 많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이유는 1차적인 윤곽(틀)을 잡기 위함입니다. 지원하는 회사 스타일에 맞게 다시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계속적인 수정을 진행하면서 윤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엄청 길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를 정도였지만, 지속적인 디벨롭을 통해서 적다보니, 현재는 윤곽을 잡아 놓은 상태입니다. 꼭 디벨롭해야 겠어! 보다는 회사 스타일에 맞게 자기소개서를 조금씩 수정하다보면 저절로 윤곽이 잡히게 되니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원동기 예시 (500-700자 내외로)

[이러한 회사의 가치에 매료를 느꼈습니다. 저는 이런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런 디자인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역량을 반영하여 이러한 디자이너로서 활동하고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문장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장단점 예시 (500-700자 내외로)

장점: 나의 장점은 “이것”입니다. 나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있는 이유는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 내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장점은 디자인 업무를 진행 함에 있어 이러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가 있기 때문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 나의 단점은 이러합니다. (여기서 너무 부정적인 단어보다는 포장할 수 있는 단어 사용) 한 예시로는 나의 단점으로 인해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이러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로 극복의 성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나의 단점이 될 수는 있지만, 꾸준히 보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나의 단점을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가요? 이해가 되셨을까요? 사실, 자기소개서는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정답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살아온 환경 혹은 직무를 기반으로 적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디자인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방법과 왜 사전에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자기소개서가 제일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디자인에 대한 시야는 넓지만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시야는 좁기 때문에, 그리고 많이 써보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분야에서 자기소개서는 보여주기 형식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여러분들이 면접을 볼 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지를 상상하며 적어내면 좀 더 쉽게 적어 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에 따라 물어보는 면접 질문지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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