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팍스로마나의 그림자

by 김작가a

28회차: 인공지능 시대는 세계 시민의 편이다 – 기술과 윤리의 연대 가능성

AI는 권력의 도구인가, 시민의 동반자인가?

인공지능은 종종 감시와 통제의 기술로 묘사되지만, 그 잠재력은 세계 시민의 권리와 연대를 확장하는 도구로도 작동할 수 있습니다. AI는 국경을 넘고, 언어를 번역하며, 정보 접근을 민주화하고, 소수자의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기술적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세계 시민교육의 핵심 개념인 다양성 존중·연대·책임과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AI 시대는 오히려 세계 시민성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세계 시민에게 주는 가능성

정보 접근의 평등화 AI 번역, 음성 인식, 이미지 생성 기술은 언어·장애·지역의 장벽을 허물며 지식의 민주화를 실현합니다.

소수자 권리의 증폭 AI는 소수자의 경험을 기록하고, 편향을 감지하며, 정책 설계에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지구적 연대의 촉진 팬데믹, 기후위기, 전쟁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AI는 실시간 분석과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세계 시민의 협력과 행동을 조직할 수 있습니다.

교육의 혁신과 시민성 함양 AI 기반 교육은 청소년에게 디지털 리터러시와 윤리적 판단력을 키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기술이 시민의 편이 되기 위한 조건

AI가 세계 시민의 편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윤리적 조건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데이터의 다양성과 대표성 확보 성별·인종·지역·장애 등 다양한 특성이 반영된 학습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편향 감지와 수정 알고리즘 개발 AI가 고정관념을 강화하지 않도록, 윤리적 설계와 감시 체계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시민 참여형 기술 설계 기술은 전문가만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감시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AI는 세계 시민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AI는 감시의 눈이 아니라, 연대의 손이 될 수 있다. 기술은 배제가 아니라, 공존의 언어가 될 수 있다.

세계 시민은 이제 AI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윤리적 기준과 감성적 상상력으로 기술을 재설계해야 한다.

다음 회차에서는 AI 시대의 감성 정치와 예술의 역할을 중심으로, 기술 중심 질서 속에서 인간의 감정과 상상력이 어떻게 정치적 힘으로 작동하는지를 탐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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