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창조론이 만나다

by 김작가a

“힘 있는 행동, 따뜻한 연대”를 모토로 인권, 복지, 사회정의, 시민참여를 실천하는 대표 시민단체입니다. 다양한 연대 캠페인과 시민 교육, 정책 감시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곳이에요.

경실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 공정한 분배, 사회적 형평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시민단체입니다. “정의로운 사회는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지역마다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당사자 모임, 자살 예방센터, 청년 마음건강 지원센터,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등 작고 따뜻한 연대의 손길들이 존재합니다.

4. 당신이 손을 내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 장을 읽으며 떠오른 얼굴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요즘, 잘 지내요?” “그냥, 문득 생각나서요.” “당신이 있어서, 나도 괜찮아졌어요.” 그 말이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장에 어울리는 음악. Bill Withers – ‘Lean on Me’ "When you're not strong, and I'll be your friend..."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살아갈 수 있어요.

이제 우리는 거의 다 왔습니다. 다음은 이 책의 맺음말, 당신에게 건네는 마지막 인사이자 “살아냈다”는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환자는 병명이 아니라, 이름을 가진 사람이다.” — 윌리엄 오슬러 경 (현대 의학의 아버지) 폴 파머 (Paul Farmer) 하버드 의사이자 인류학자. “가난한 이들도 최고의 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하이티, 르완다 등지에서 무료 진료소 설립. 그의 철학은 “의료는 인간 존엄을 지키는 가장 구체적인 실천”이었습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운동은 죽음 앞에서도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다는 의학적 선언이죠.

제9장. 작고 위대한 연대: 회복의 일상, 공존의 실천

“나는 이제, 거대한 이상보다 누군가의 조그만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 『공존의 길』 중에서

1. 위대한 문명은 작은 연대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공존을 말하지만, 실은 나 혼자도 버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기술보다, “그 사람, 괜찮아?”라고 물어봐주는 친구 한 명이 더 절실할 때가 있죠. 『공존의 길』은 선언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렇게 쓰여 있죠. “공존은 연습이다. 설계가 아니라 반복이고, 감탄이 아니라 실천이다.”

2. 공존은 거창함이 아닌 일상의 감수성

연대를 말하기 전에, 우리는 오늘 하루 누구에게 무심했는지 되물어야 합니다. 지하철 안에서 울고 있는 사람을 못 본 척한 적 있나요? 단지 '너무 다르다'는 이유로 외면한 감정이 있었나요? “연민은 먼 곳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그것은 가장 가까운 존재를 다시 보는 감각이다.” — 작가의 메모

3. 약한 고리를 위한 기술, 느린 이들을 위한 사회

AI는 빠르고, 효율적이며, 정교합니다. 그러나 공존이란 가장 느린 사람의 속도에 맞추는 것 아닐까요? 장애인용 내비게이션, 낙오자를 배려하는 알고리즘,
침묵을 읽어주는 언어 감지 시스템. 기술이 공존을 위해 존재하려면, 그 시작은 강한 자를 위한 설계가 아니라, 약한 자를 위한 구조여야 합니다.

4. 작고 위대한 연대의 예

keyword
작가의 이전글진화론과 창조론이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