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26년에 주목하는 기술

스페이스 X가 26년도 상장을 검토 중이다?

by 최우준

25년 한 해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일이 많은 25년이었다. 이렇게 1년이 가고, 새로운 26년까지 1달이 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올 26년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요즘 과거와는 다르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기술이 있다.


반도체? 자율주행? 양자컴퓨터? 소형 원자로 기술? 물론 이러한 기술도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맞다.


그러나 26년에 는 우주 산업이 AI 기술만큼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스페이스 X는 아파트만 한 크기의 로켓을 우주로 쏘고, 다시 로켓 발사대로 재착륙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는 기술이다.

스페이스 X 로켓의 재착륙 사진(출처: Space X 공식 Youtube)


이런 스페이스 X는 아직 비상장된 기업이다.

그런데 스페이스 X가 26년도에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 내부 주식 거래에서는 이미 기업 가치가 8,000억 달러(약 1,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를 합한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스페이스 X 뿐만 아니라 과거 아폴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때만큼 우주 산업에 몰두하고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그 주체가 정부가 아니라 민간 기업이라는 것이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우주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은 2025년 11월에 스페이스 X처럼 로켓을 재착륙하는 기술을 성공시켰다.


이외에도 미국과 뉴질랜드에 회사를 가지고 있는 "로켓랩" 도 로켓 발사에 이미 성공하고, 더 큰 로켓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플래닛 랩스 같은 기업은 저렴한 소형 위성을 만들어 우주에서 지구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우주 산업의 발전 속도는 소련과의 냉전 시대 때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미국의 빅테크 CEO들은 우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일론 머스크의 화성 식민지 이야기는 유명하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위성을 우주로 쏘아 인터넷 사각지대가 없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에 스타링크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한 사실도 유명하다.


우주의 극저온 환경이 초전도체로 작동하는 양자컴퓨터를 만드는데 효율적일 것이라고도 말한다. 그리고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지으면 막대한 전력 문제와 냉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과거 미국의 서부 지역이 새로운 개척지로 받아들여진 것처럼 우주 공간은 새로운 잠재력을 가진 장소이다. 인류가 본격적으로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저렴한 로켓 발사 기술이 필요하다. 26년도에는 로켓과 위성 기술이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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