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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키포스트 Oct 19. 2022

어마어마한 성능 탑재하고 출시된 아우디 신형 세단은?

지난 17일,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부분 변경 모델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기존 A8의 부분 변경 모델인 이번 신차는 운전자 편의를 고려해 업그레이드 한 디자인과 최신 시스템 탑재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최신 결과물이다.


무엇보다 차량 모델명에 프리미엄이 당당히 붙은 만큼, 분명히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도 그만의 특징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조명 맛집다운 외부 디자인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서 L은 Long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이름처럼 차도 긴 것이 특징이다. 실제 사이즈를 보면 전장 5310mm, 전고 1495mm, 전폭 1945mm, 휠베이스 3128mm로, 전장 길이만 5m가 넘는 거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전면부에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측면부를 통해 보이는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을 통해, 이 차에 스포티한 우아함과 세련되고 진보된 아우디만의 정체성을 심었다. 여기에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스포티함을 한층 더 강조하기 위해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조명 맛집이라는 표현이 붙은 이유는 지금부터다. 차량 전면부에 있는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는 X 형상과 파란색 조명으로 시각화 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진보적이고 우아한 감성을 한껏 뿜어낸다.


한편, 후면부로 넘어오면 보이는 테일 라이트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라이트로, 특유의 입체적인 디자인 덕분에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으면서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요소가 되어준다. 이 밖에도 이 라이트는 차량 잠금/해제 시, 독특한 빛 움직임을 보여준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위한 안전▪편의 사양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조명 외에도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다. 이 기능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함으로써, 운전자는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있는 콘텐츠를 차량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으며, 주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 ‘릴렉세이션 시트’ 과 같은 다양한 편의 사양을 다른 동승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와 같은 기능은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생각한 아우디만의 세심함으로, 운전자에게 보다 더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아우디 커넥트’는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 탑재된 시스템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myAudi)' 앱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 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강력함,다이나믹함,효율성’ 모두 갖춘 파워트레인

웅장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 차가 ‘다이내믹’이라는 단어를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데는 파워트레인에 있다.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추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추가로 아우디만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최고 속도는 210km/h다. 제로백은 5.8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3km/l다.

이 밖에도 차량에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적용되어 있다. 이것은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총 집약된 파츠로,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줘서 운전자는 향상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차량 가격과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842만 원이다. 참고로 해당 가격은 부가세 포함에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한편 아우디는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 거리 15만 km까지 (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이것은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모델에 적용된 아우디의 기본 보증이다. 이 밖에도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 추가로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 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란,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는 필수 교환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차량 유지 관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운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한마디

오늘 살펴본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디자인, 안전, 성능 3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차다. 1억 중반이 넘는 다소 높은 가격은 앞서 언급한 3박자를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합의가 되어 이 차를 위시리스트에 넣어 구매까지 욕심내 볼 수 있을 듯하다. 과연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국내에서 흥행할 수 있을까? 앞으로 기록할 이 차의 판매 실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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