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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키포스트 Nov 08. 2022

"주행거리 1000km" 연비 괴물인 국산 하이브리드

친환경차는 구입하고 싶은데 전기차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수소차는 아직 생소하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하이브리드가 딱이다.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는 나의 라이브스타일 패턴에 맞게 활용하기에도 좋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성비를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는 자동차다. 그 중, 오늘은 복합연비 20km/ℓ 이상인 모델들을 중심으로 비교해 본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아반떼가 하이브리드로 나왔다. 가솔린, 전기,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며 복합연비 21.1km/ℓ, 합산출력 141PS를 발휘한다.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전장 4,65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축거 2,720mm의 준중형 세단으로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한다. DCT6단 변속기를 사용하며 트림은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 3가지로 나누어져 각각 다른 옵션과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비가 좋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자동차다. 2022년 아반떼 하이브리드 1.6 HEV 인스퍼레이션 기준, 차량가격은 2,892만원이며 옵션, 할부, 할인 혜택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기간은 24개월이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또한 아반떼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세단 모델이다. 쏘나타 또한 전기,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며, 복합연비 19.1~20.1km/ℓ, 합산출력 195 PS을 발휘한다.

전장 4,900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축거 2,840mm의 중형 세단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전륜구동이다. 자동6단 변속기를 사용하며 트림은 모던, 프리미엄 플러스, 인스퍼레이션으로 나뉜다. 2023년식 모델 모든 트림에 진동 경고 운전대를 적용하고, 지능형 안전기술을 기본화 하여 보강했다.

2023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모던 2,946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205만원, 인스퍼레이션 3,706만원이다. 아반떼와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는 연비와 2023년 형에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이 메리트가 있다. 현재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기간은 7개월이다.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

기아차에서 19.1~20.1km/ℓ의 연비를 자랑하는 차량은 K5 하이브리드 뿐이다. 최고 출력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195 PS 전륜구동 방식이며 자동6단 변속기를 채택했다.

전장 4,90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축거 2,850mm 이며, 2021년 5만 6천대가 팔리며 국내 중형차 시장 점유율 52%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2023년형 3세대 모델까지 출시 되었다. 트림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로 나뉜다.

현재 202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트렌디 2,834만원, 프레스티지 3,031만원, 시그니처 3,551만원이다. 또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인 ‘블랙핏’이 추가되어 70만원을 추가하면 적용할 수 있다. 블랙핏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 가동 휠, 블랙 하이그로시 배기구,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스웨이드 A/B필라, 헤어라인 패턴 가니시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K5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기간은 12개월 이상이다.


에디터 한마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차로 넘어갈 때, 갑작스럽게 바뀌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하이브리드를 구입해 적응하는 것도 좋다. 특히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자동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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