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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친환경호텔,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by 안나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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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국 춘절 연휴가 8일이라 한국에 갔다 왔어요.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호텔 찾다 보니 인천, 김포공항과 지하철(공항철도)로 연결되고 2018년에 문 열었으니 시설 깨끗할 것 같고 보타닉 파크라는 이름이 매력적인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로 골랐어요. 사실은 코트야드 마곡이름이 더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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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입구에 무궁화 4개라는 표시가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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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늄 티어로 조식하고 500 웰컴 포인트 받았어요. 업그레이드는 뷰 업그레이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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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도 안 있을 건데 뷰보다 넓은 방이 더 좋은데요. 룸 면적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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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하나 펼쳐놓으면 좀 좁다는 느낌입니다. 환경보호에 매우 중점을 둔 호텔입니다. 생수 대신 정수기가 있네요. 머그컵을 이용해 정수기를 사용하는데 괜찮았어요. 가운도 있는데 어린이 가운인 줄 알았어요. 앙증맞네요. 이게 맞을까 싶은데 입어보니 대충 맞아요. 남자분들은 깡총할 길이… 슬리퍼는 개당 500원이네요. 객실에서 신발 신고 다니든지 맨발로 다니든지 돈 내고 슬리퍼 사용하든지 선택해야 해요. 비데 있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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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44,000원이에요. 국수 코너에서 쌀국수하고 우동 만들어 주는데 우동 맛있어요. 베이커리는 퍽퍽할 듯 해 안 먹었어요. 오믈렛도 만들어주고 계란도 부쳐줘요. 한식 반찬도 제법 많아요. 명절이라 가족 단위 투숙객에 외국인 투숙객에 이용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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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도 지하에 있다는데 사진 찍으러 갈 여유도 없었어요. 아침 먹고 그래도 보타닉 파크라는 데 구경이라도 하려고 산책하기로 했어요. 엘지그룹 마곡 연구소 건물도 구경하고 한강전망대까지 가서 한강 한번 바라보고 후다닥 체크아웃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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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하고 깨끗하고 매리어트 프라퍼티고 조식도 괜찮아 교민, 해외 여행객에게도 좋고 지방에서 올라와 공항 이용해야 하는 분들에게도 편리한 호텔이네요. 직원분들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아요.


근데요. 투숙객 아니면 하루 주차비가 10만 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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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까우니 여기 장기 주차할 수 있어 사전에 방지하는 듯..

영리한 선택이지만 하루 주차비 10만원이라는 숫자는 태어나 첨 봐서 놀랬다는 것은 안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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