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하트 빨강 빼고 다있소
교보문고 프레스티지 선물로 받은 <작은 땅의 야수들>을 읽고, 영화 <하얼빈>을 보며 어쩌다 야심차게 맞이한 호국보훈의 달.
정열의 빨강
돈 문제로 속 썩일 리 없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건만 남편이 무려 작년 8월에 아는 형에게 꿔 준 3백만 원을 여태 못 받고 있었다니!
기막혀서 화도 못 냈지만 분노의 빨강
알고 보니 모임 내에 그 형에게 빌려준 돈을 못 받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세? 내가 안 타이밍에 판도라의 상자라도 열렸는지 와이프들 사이에도 소문나버림. 같이 이마에 띠 두르고 시위라도 할까?
연대의 빨강
그리고 작은형님의 1주기.
죽음을 연상시키는 핏빛 빨강
예비부부인 친구네 커플이 마라톤을 한다기에 우리도 밤러닝 몇 번 뛰었는데 2, 3킬로미터도 쉽지 않구나.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도 빨강
요즘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부수적인 콘텐츠를 준비하느라 내가 즐겨 먹는 음식들을 보니 역시 매운맛 러버.
화끈한 빨강
나를 신명나게 하는 유일한 재미는 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동백도 마침 빨강
부디 7월은 평화롭길 바람-
여러분의 6월은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