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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Sep 29. 2022

꿈은 도망가지 않아

(이미지=네이버블로그)




우리는 언젠가부터 꿈을 잃고 사는 것 같습니다. 항상 나의 꿈은 그곳 그 자리에 있는데, 내가 그 자리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젊을 때는 무엇이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패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내 꿈이 뭔지도 희미해진 것 같아요. 까치발을 들고 잡으려고 해도 그 꿈은 도대체 손끝에 닿지 않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꿈... 지금은 현실적인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낭만 있는 꿈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적인 것으로 꿈의 성격이 바뀌는 것 같아요. 노후대비의 꿈, 자기 집 장만의 꿈, 주식의 꿈, 자기 사업의 꿈, 가족을 위한 꿈...



이런 현실적인 꿈도 좋고 당연히 가져야겠지만, 우리 젊을 때 가졌던 순수했던 꿈을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꿈을 다시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가족을 위한 또는 남을 위한 꿈이 아닌 나만을 위한 꿈을 가져보면 어떨까 합니다. 비록 남들에게는 작은 꿈처럼 보일지라도 나를 위한, 나만의 꿈을 하나 정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나만을 위한 꿈,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꿈에서 도망가지 말고, 다가서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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