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쉽게 성공하는데.. 나는 왜 아니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성공한 사람들이 한가득이다.
처음 서울에 상경했을 때,
'저 수많은 건물들도 다 주인이 있겠구나'
라고 느꼈다.
그렇게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쉽지 않을까?
당연하게도 그 성공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알려지는 건
성공한 결과물들이 보통이다.
그들이 고군분투한 과정과 노력들은
결과물에 비해 덜 관심을 받는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피나는 노력 전에
'내 잠재의식이 성공을 향하고 있는가'이다.
정주영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를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었다.
라는 대목이다.
그가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경영의 전설을 써내려 갈 때
그 기저에는 성공을 향한
잠재의식이 내재되어 있었다.
즉 정주영은 자신의 잠재의식을
송두리째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잠재의식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잠재의식은 유전과 7살 이전의
살아온 환경에 의해 형성된다.
그 말은 부모와 가족들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말이다.
즉 정주영의 훌륭한 잠재의식은
부모로부터 왔다고 할 수 있다.
여기 정주영의 아버님과 어머님이
어떤 사람인지 추정할 수 있는 글귀를 보자.
어머님 나름대로 목표를 세워놓고는
반드시 그날 목표에 이르러야만
베틀에서 내려오곤 하셨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일하는 데에
꾀부리는 버릇이 없는 나는
농사일에 비하면 일도 아닌
쌀가게 일을 하는 데에
우리 아버님이 농사일하시듯
그야말로 전심전력을 다했다.
정주영의 어머님과 아버님
모두 어떤 목표가 있다면
전심전력으로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잠재의식이 필수적이다.
잠재의식이 성공적으로
형성되지 않았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그것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가 되고 싶은데
뿌리가 너무 약한 것과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나무의 줄기를 키워보지만
강한 바람이 오면 쓰러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성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우리의 잠재의식을 점검해봐야 한다.
잠재의식을 점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면 된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가
우리 잠재의식의 모습이다.
나로 예를 들어보자.
나는 인문계를 턱걸이로 들어갔다.
또 고졸에 대학중퇴자였다.
공부, 운동 등 특출 나게 잘하는 것은 없었다.
끈기도 없어서 대부분의 것들을
중간에 포기했다.
그렇게 20대를 허송세월 보냈다.
30대가 되어서 사업이 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근본적인
잠재의식의 변화 없이 시작했다.
당연히 내 사업은
나를 빚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 내가 잘한 점은
책을 조금씩이라도 읽었다는 것이다.
책은 나를 서서히 변화시켰다.
천천히 스며들어 나의 잠재의식까지
변화시켰다.
책은 종이로 만들어진
1만 5천 원짜리 물건이 아니다.
책은 생각의 결정체이다.
책은 저자의 인생이 그대로 녹아있다.
정주영과 직접 1시간 대화하는 것보다.
정주영의 자서전을 읽는 것이
그의 인생과 생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2021년을 기점으로
내 독서량이 1년에 20권을 넘어섰다.
22년 30권, 23년 40권
내가 읽은 책의 개수와
내 자산은 정비례했다.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신이 성공해서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구원하고 싶다면,
잠재의식부터 점검하고 변화시키자.
기억하자.
우리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자신이다.
우리의 의식적인 반복이
우리는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준다.
뿌리가 튼튼해야 쓰러지지 않고
크고 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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