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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퍼문 Apr 10. 2023

'이 것'을 형성한다면 부자가 될 겁니다.

[달이 밝은 새벽 3시에 잠이 깼다. 잠이 오지 않았다. ' 또 다른 회사를 찾아봐야 한다니...' 나는 한 달 다닌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그만뒀다. 아니 또 도망쳤다. 연기처럼 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피웠다.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다. 정오가 넘어 늦게 일어났다. 뭐 할까? 피시방이나 갈까? 롤이나 하러 가야겠다. 생각하며 컵라면을 뜯는다. 서울 막 상경한 20대 후반의 고졸은 그날도 연기 자욱한 피시방으로 숨었다.]



약 10여 년 전 나의 모습이다. 하루를 되는대로 살았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니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았다. '배고프다' '뭐 하고 놀지' '맛있다' 이런 것들은 생각이 아니다. 그저 '반응'일 뿐이다.



이렇게 계속 살아간다면 결말은 유튜브처럼 뻔히 보인다. 나는 50이 되어서도 자산을 형성하지 못하며, 대출과 카드론으로 연명하고, 주변에 피해만 끼치며 살아갔을 것이다.



반면에 나의 요즘 하루를 보자.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한다. 준비하며 명언이나, 좋은 말들, 사업 유튜브를 듣는다. 차로 이동하며 아침 확언을 하고 5시경 회사에 도착한다. 회사에 도착하여 아침확언, 명상, 등 나만의 의식을 하고 글쓰기를 시작한다. 책을 30분 이상 읽는다.



그리고 업무에 들어간다. 업무가 종료되면 오디오북을 들으며 러닝을 30분 이상하고, 근력운동을 하고 잠이 든다. 주말도 비슷하게 진행된다.



10여 년 전 나의 자산은 -2000 정도였다. 지금은 백만장자이다.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을 확인하자.

https://brunch.co.kr/@b2e/28



당연하게도 루틴이 큰 힘이 되었다. 재밌는 것은 루틴을 빡빡하게 행하는 것이 에너지가 더 많이 소비되고 힘들 것 같지만,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낸다면 오히려 에너지를 넘치게 만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핵심적인 이유가 있다.



루틴이 의사결정의 고민을 없애주고 에너지를 성장하는 곳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성장하면 다시 에너지가 넘치는 선순환이 된다.



의사결정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든다. 루틴은 의사결정하는 에너지를 아끼고 하루를 온전히 내 것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이 루틴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루틴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 목표는 당신에게 내비게이션의 목적지가 될 것이다.



2. 루틴을 처음부터 많이 잡지 않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늘려간다.


처음부터 20개의 루틴을 계획하고 실천하면 버겁다고 느낄 수 있으며,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1~5개 정도로 시작해 보자. 아주 간단한 것이라도 좋다. '일어나면 침구정리' '거울 보며 자기 확언 + 미소'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이 된다. 이 작은 성공들은 나의 자신감을 조금씩 올려준다. 



3. 딱 10일만 이 악물고 해 보자. 그다음 30일로 늘려간다.


나사에서는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사람들에게 위아래가 뒤집혀 보이는 특수 안경을 쓰게 했다. 그리고 24시간 동안, 잠자는 동안에도 그 안경을 착용하게 했다. 30일 정도 되자.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특수 안경을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시야가 정상적으로 복구했다. 이는 뇌가 30일이 되자 변화에 적응한 것이다. 


10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만 의식적으로 열심히 해보자. 당신은 어느새 변화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시작하여 루틴을 습관화한다면 삶의 활력소가 된다. 다음은 유명한 사람들의 루틴을 참고해 보자.





‘음악의 신동’으로 불리는 모차르트는 매일 아침 6시까지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7시까지 옷을 완벽하게 입고, 9시까지 작곡한 후, 1시까지 레슨, 2~3시쯤 점심 식사와 사회활동을 하고, 저녁 연주회를 마치면 잠자리에 들기 전 짬을 내어 작곡하는 루틴을 반복했습니다.
허두영 <데일리 루틴> 저자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남다른 루틴도 유명합니다. 그는 예외 없이 매일 새벽 4시부터 12시까지 글을 쓰고, 12시부터 2시까지는 달리기나 수영을 즐깁니다. 2시부터 9시까지 독서와 음악 감상을 하고, 9시부터 4시까지 잠을 자죠.
허두영 <데일리 루틴> 저자



영국의 시인이자 청교도 사상가인 존 밀턴은 43세에 과로로 실명이 된 후 매일 조수를 통해 책을 읽고 쓰는 하루 루틴을 실천한 끝에 59세에 불후의 명작인 대서사시〈실낙원〉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허두영 <데일리 루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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