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퍼문 Jun 02. 2023

우울증, 불행, 가난해지기 싫다면 꼭알아야하는 1가지

"너답지 않게 왜 그래?" "나다운 게 뭔데?"

예전 드라마 등에서 아주 흔하게 나왔던 대사이다.


생각해 보자.



나다운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먼저 '나'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내 몸은 나인가? 그렇다면 내가 어제 잘라서 땅에 떨어진 손톱은 나인가? 내가 만약 사고로 팔이 잘렸다면 잘려나간 팔은 나인가?



그 누구도 손톱과 잘려나간 팔이 나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나의 손톱과 나의 팔일뿐이다.



그렇다면 손톱과 팔보다 중요한 장기인 심장은 나인가? 아니면 생각하고 내 몸에 명령하는 뇌는 나인가? 둘 다 아니다. 심장과 뇌가 우리 몸을 살아있게 하는 아주 중심적인 기관이지만 나는 아니다. 그럼 나는 무엇일까?


나는 의식체다. 나는 생각 그 자체이다.



이제 다른 것을 생각해 보자.



내 인생을 예로 들어 말해보겠다. 나는 학창 시절 공부나 예체능 쪽 어느 곳에도 재능이 없었다. 뭐하나 잘하는 게 없었다. 친구도 그다지 많지도 않았다.



나는 항상 소심했으며 남의 눈치를 많이 봤다. 3명 이상 있는 곳에서 대화하기가 불편했다. 발표할 때면 손이 덜덜 떨렸으며 얼굴을 붉어졌다. 대학도 재수가 싫어 관심 없는 3지망에 갔다.



장사도 했지만 빚 2000만 원만 남기고 실패했다. 나의 결과물들은 항상 평균 아래였었다. 나는 이런 성향을 30살까지 가지고 살았다.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인가? 평범하고, 소심하고 무능력한 사람인가? 그게 나일까? 그렇다면 나의 평범과 소심함, 무능력은 어디에서 왔을까? 



물론 사람이 천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천성과 후천적으로 배우고 습득한 것들을 칼로 자르듯이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사람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바짝 마른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며 흡수한다. 그렇게 흡수한 것들이 자신을 만들어 나간다.



그렇다면 나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생각과 성향들은 후천적으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바로 부모님들의 말, 생각, 훈육방식, TV, 유투브, 게임, 친구, 학교, 교육, 한국의 사회적 미덕, 나이 문화 등을 통해서다.



이런 것들이 바로 족쇄로 작용하여 자신을 묶어 놓는다. 그런데 이 족쇄라는 것은 신기한 게 오랫동안 차고 있으면 마치 그 족쇄가 나 자신의 몸인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심지어 사람들은 자신의 족쇄가 더 예쁘지 않냐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족쇄론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brunch.co.kr/@b2e/20




흰 티셔츠를 생각해 보자. 흰 티셔츠를 빨지 않고 30일 정도 입었다. 아마도 어두운색으로 변했을 것이다. 김칫 국물이나 여러 가지 얼룩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흰 티셔츠를 보고 이게 원래 색이야라고 말할 것인가?



평범한 체중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하지만 강한 심리적 충격을 받고 집에서 나오지 않고 음식들만 먹었다. 평범한 체중에서 50kg 찌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참 모습은 살이 찐 모습인가? 평범한 모습인가?



우리가 나의 성향, 나의 생각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것들을 한번 돌아봐야 한다. 강한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성격들과 생각들, 트라우마들은 흰 티셔츠에 묻은 얼룩일 뿐이다. 그것은 결코 당신의 고유의 성향과 생각이 아니다.



내가 예로 들었던 평범함과 소심함, 무능력 등은 진정한 내가 아니었다. 나는 30년간 차고 있던 족쇄들을 여러 시도 끝에 해체했다. 족쇄를 풀고 나니 나는 놀랄 만큼 자유로워졌다. 



나는 현재 수십억의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남들 앞에서 내 생각을 편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라. 평범한 나의 결과물들, 매사에 부정적이고 자신감이 없다면 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그것은 살아오면서 후천적으로 획득한 것들뿐이다.



그저 족쇄들일 뿐이다. 족쇄를 해체하자. 티셔츠를 빨아서 얼룩과 때를 없애자. 그렇게 되면 진정 새로운 인생이 열리게 된다.



진정한 '나' 즉 나의 의식과 생각은 무제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밝고 긍정적이고 순수하다. 



나도 당신도 세상에 태어났을 때 100% 순수했던 천사의 미소가 있었다.



----------------------------------------------------------------

함께하면 더 빠르게 

부자되고 성공합니다.


지금 수퍼문 회원이 되고 카톡방에서 함께해요.

https://cafe.naver.com/supermoon0


작가의 이전글 증거자료1 : 리얼리티 트랜서핑 시작 2023.6.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