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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퍼문 Jun 08. 2023

에이... 상상하면 100억 부자가 된다고??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R=VD 등 여러 가지 말을 

들어왔을 것이다. 

정말 상상하면 현실이 될까?



특히 젊을 때, 사람들은 과학이나 물리, 의학 등 3차원적으로 증명되고 눈으로 보이는 것을 맹신한다. 그리고 그 외적인 것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중요시하지 않는 풍조를 보인다. 



나 또한 그랬다. 20대 때 말하는 것의 중요성이나 내가 듣는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때 당시 나는 슬프고 우울한 노래들을 즐겨 들었었다. 어머니는 나에게 말했다. "그런 것들 계속 들으면은 좋지 않다." 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런 건 아무 상관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나는 30대 때 사업을 시작했다. 아무 생각 없이 살았기 때문에 사업이 잘 될 리 없었다. 나는 사업초기에 사업을 성장시키는 방법론 쪽에 관심이 많았다. 예를 들자면 키워드 순위, 트래픽, 상위노출 등등이다. 



그렇게 방법론에 치우쳐서 사업을 하다 보니 어느새 빚은 3억 5천만 원이 되어 있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몸에는 뇌졸중 전조증상 같은 이상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공황장애도 왔었다.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파트너 아버님의 5000만 원을 빌리며 '내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도 영향을 끼치는 엄청난 일을 시작했구나'라고 느꼈다.



그 시점에서 사업의 본질에 대해서 깊게 고민했다. 그리고 브랜드를 만들어 수십억의 이익을 냈으며 작년에는 그 브랜드를 약 30억에 매각했다. 



금전적으로 충족이 되자 마음이 어느 정도는 평온을 찾았다. 하지만 아직도 공허함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관성들이 뒤섞여 한편에 놓여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브랜드를 히트시키고 30억 매각까지 한 것은 내 실력보다는 운 적인 요소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은 반복해 낸다면 확실히 나의 실력이라고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바로 이 시점에서 나는 부자들의 책을 많이 읽었다. 그전에도 읽기는 했었지만 1년에 5권 읽을까 말까였다. 지금은 1년에 35권을 초과한다.



나는 부자가 되어 내 가난의 대를 끊고 싶었다. 부모님들처럼 60, 70이 되어서 까지 자유롭지 못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 내 아내와 아들에게도 자유를 선물하고 싶었다.



그렇다면 무일푼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내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조언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부자들 실제로 만나기는 어려웠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책이 있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만남보다, 책이 뛰어난 점이 많다. 책을 2만 원 3만 원에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축복이다.



어떻게 보면 나는 부자들의 방법론을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업적을 이룬 사람들의 책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들은 단어들은 바뀌었지만 계속 반복해서 나왔다. 



그 말들은 사실 내가 살아오면서 많이도 들었던 것들이었다. 하지만 듣기만 했을 뿐 실천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니 나는 계속 평범했던 것이었다.



세계 최고의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강조했다. 열정, 열의, 노력, 의지, 열망, 꿈, 신뢰, 확신, 성실, 발전, 성장, 자신감, 정직, 희망 등이다. 세계 최고의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물질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방법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같이 원리 원칙을 중요시한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의 교집합은 무엇일까? '생각'이다.



우리는 생각 없이는 말을 할 수 없다. 우리는 생각 없이 행동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명언이 있다.



생각은 곧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며,
행동과 습관으로 굳어진다.
습관은 성격이 되어 결국 운명이 된다. 


즉 인생의 근원으로 파고 들어가면 딱 한 가지가 나온다. 그것은 바로 '생각'이다. 생각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바로 상상이다. 상상은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낸 사람들은 상상에 대해 어떻게 말을 할까?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이 했던 말을 봐보자.


나는 잠잘 때 빼고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에는 거의 끊임없이 생각이라는 것을 한다.

생각을 해야지 하고 의지로써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스스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고 하는 말이 맞다.
밥풀 한 알만 한 생각이 내 마음속에 씨앗으로 자리 잡으면, 나는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끊임없이 계속 그것을 키워서

머릿속의 생각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커다란 일거리로 확대시키는 것이 나의 특기 중에서도 주특기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씨앗만 키우는 것이 아니다. 몇 개의 씨앗이든 함께 품어 놓고 둥글리면서 키워가다가 그중에 하나나 둘을 끄집어내어 현실화시키는데,

예를 들자면 미군 공사를 하면서 정부 발주 공사를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과 곧 해외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는 그런 식이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을 보자.



생각한 것이 원인이 되고 그 결과가 현실로 나타난다.
인생은 마음에 그린 대로 되고, 강렬하게 바라면 그것이 현실로 나타난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러한 삶의 모습을 생생히 그리고
강렬히 바라며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가?
스스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의 상상은 곧 당신의 운명이 될 것이다.


둘은 경영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정점에 섰던 사람들이다. 경영의 전설들이다.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들의 인생을 통해서 경험을 했고 증명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당신은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없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말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상상으로 세계 최고의 전설이 된 사람들의 말을 믿을 것인가?


선택은 자유다. 당신의 선택이 곧 당신의 인생에 실현된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이 옳다.
- 헨리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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