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퍼문 Jun 20. 2023

지금은 단군이래 가장 가난해지기 쉬운 시대?

누군가는 말했다.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 맞는 말이다. 하지만 다음에 나오는 말도 맞다.



'단군이래 가장 

가난해지기 쉬운 시대.'



우리 아버지 시대를 생각해 보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TV, 라디오, 신문, 책 정도로 제한되었었다. 그래서 돈을 버는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TV와 라디오는 한번 지나가면 반복해서 듣기가 어려웠다. 정보의 접근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모바일의 발달로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정보에 반복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엄청난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반대로 생각해 보자. 정보의 접근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게 되면서 유혹도 그만큼 많아졌다. 콘텐츠의 수준은 올라갔고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게임, 먹방, 예능, 드라마, 넷플릭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아마 이런 것들에 하루종일 빠져사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래서 돈 벌기 쉬워졌으면서도 가난해지기도 쉬워졌다고 말하는 것이다.



즉 모바일은 심해진 양극화에 부채질을 했다.



생각이 올바르게 잘 자라나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가상현실에서 제공하는 무의미한 콘텐츠들은 생각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이리저리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숏폼을 보여주면 1시간 이상을 정지해 있을 것이다. 이는 몸만 정지된 게 아니다. 생각도 같이 정지된 것이다.



숏폼은 자극이 아주 세다.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을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에 자극적이고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다. 이런 콘텐츠들은 뇌에서 도파민을 분출하게 만든다. 뇌는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찾는 특성이 있다. 



숏폼에 익숙해진 뇌는 아름답고 깊고 긴 스토리를 시시하게 만든다. 단순 자극에 익숙해진다.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극에 반응하는 사람으로 만든다.



이제 AR, VR, MR(가상현실)의 시대가 온다. 콘텐츠의 몰입감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콘텐츠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다. 



콘텐츠를 절제하는 능력, 구별해서 보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점점 더 가난해진다. 남이 만든 콘텐츠에 내 인생을 바치게 된다. 누군가는 점점 더 부자가 될 것이고, 누군가는 점점 더 가난해질 것이다.



이런 시대가 다가오면 우리는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 어린 시절이 아주 중요하다. 결국에 유혹거리들은 넘쳐나고 정교해지며 리얼해진다. 이 유혹들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바로 서야 한다. 



생각이 바로 서지 않으면 유혹거리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빠져든다. 



생각이 바로 설려면 어린 시절이 중요하다. 부모가 방치하여 숏폼등 초 자극적인 콘텐츠만 봤다면 생각하는 능력이 자라나지 못한다. 이렇게 자라나면 생긴 건 멀쩡하지만 내부에는 결핍이 온다.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결핍은 치명적이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든다.



다 큰 성인이라면 나 자신의 현재 생각을 읽어내는 것이 먼저이다. 그다음 결심을 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자신의 말, 행동, 감정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생각은 감정을 불러오고, 감정은 말과 행동을 불러온다. 말과 행동의 반복은 습관을 불러오고, 습관은 운명을 불러온다. 운명은 인생을 결정짓는다. 즉 우리의 인생은 생각에서 온다.



나는 오늘 하루 어떤 생각들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자.




----------------------------------------------------------------

변화를 시도했지만 잘 안 되나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매번 같습니다.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구체적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함께하면 빠르게 부자 되고 성공합니다.

수퍼문(초월)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supermoon0


작가의 이전글 이 '3가지'가 일치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수 없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