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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의사언니 Oct 27. 2022

식욕을 강제로 억제하면 안 되는 이유

결코 이길 수 없는 식욕 


빵 케이크 먹을 때도 균형을 생각해서 식단을 짜 보자. 생각보다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그러면서도 식욕을 채웠기에 즐겁고 포만감 있는 배부른 1끼 식사가 된다 





다이어트는 쉽게 식욕과의 싸움이라고 생각을 한다.

식욕을 억제하고 안 먹어야 잘 빠지는 듯한 착각을 준다.


인간의 3대 욕구, 수면욕 식욕 성욕 

이 3가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욕구이다.

인간이라는 생명, 생물, 나의 바디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 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욕망 욕구로 나의 의지 외의 부분에서 작용한다.


여기에 답이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욕을 억제하고 무시하면 안 된다

이것이 바로 다이어트 한약 먹고 한참 제대로 된 식사 1끼도 안 하다가,

한약이 딱 끝나고 나면 폭풍 식욕으로 요요가 오는 케이스이다.

한약뿐 아니라 기타 다른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수단이 무엇이 되었든 기초대사량 이하의 극한의 식욕/ 칼로리 절제 다이어트를 하면

후폭풍이 두렵다. 이것이 바로 식욕을 무시한 대가이다.


우리는 식욕과 절대 싸울 수 없다.

그렇기에 식욕을 잘 달래며 다이어트를 해야 이긴다.


잠도, 졸릴 때 자면 낮에 활동하는 동안 별다른 일이 없으면 하루 종일 잠이 오지 않듯

식욕도 적당히 배고플 때 탄 단지 균형 맞춰 영양가 있는 음식을 포만감 있게 먹어줘야 4-5시간 

혹은 더 길게도 먹고 싶은 욕구 없이 안정적인 상태가 가능하다.


그래서 잘먹잘빠 라는 개념이 있는 것이다.

이 잘먹잘빠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적어도 자연식의 균형 있는 영양가 있는 풍부한 식사를 

하루 1-2-3끼 적절히 하면 적어도 폭풍 식욕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나 또한 최근에는 무슨 무슨 다이어트 식단에서 벗어나 

배고플 때 먹고, 배가 안 부를 때는 먹지 않으며 44kg 유지 중이다.


다만 확실히 느끼는 것은 잘 챙겨 먹은 끼니 때는 식욕이나 허기짐이 없이 다음 식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일하다가 바빠서 못 챙겨 먹고 낮동안 굶는 등의 식욕을 적당히? 무시하는 상황이 되면 폭식과 허기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다.


우리가 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듯

식욕과의 싸움에서도 이길 수 없다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똑똑하게 탄 단지 균형 맞춰서

배고픈 시간에

내 위장의 양에 맞게 즐겁게 먹어주는 것

이것이 장기적으로 다이어트하면서 식욕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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