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이길 수 없는 식욕
다이어트는 쉽게 식욕과의 싸움이라고 생각을 한다.
식욕을 억제하고 안 먹어야 잘 빠지는 듯한 착각을 준다.
인간의 3대 욕구, 수면욕 식욕 성욕
이 3가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욕구이다.
인간이라는 생명, 생물, 나의 바디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 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욕망 욕구로 나의 의지 외의 부분에서 작용한다.
여기에 답이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욕을 억제하고 무시하면 안 된다
이것이 바로 다이어트 한약 먹고 한참 제대로 된 식사 1끼도 안 하다가,
한약이 딱 끝나고 나면 폭풍 식욕으로 요요가 오는 케이스이다.
한약뿐 아니라 기타 다른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수단이 무엇이 되었든 기초대사량 이하의 극한의 식욕/ 칼로리 절제 다이어트를 하면
후폭풍이 두렵다. 이것이 바로 식욕을 무시한 대가이다.
우리는 식욕과 절대 싸울 수 없다.
그렇기에 식욕을 잘 달래며 다이어트를 해야 이긴다.
잠도, 졸릴 때 자면 낮에 활동하는 동안 별다른 일이 없으면 하루 종일 잠이 오지 않듯
식욕도 적당히 배고플 때 탄 단지 균형 맞춰 영양가 있는 음식을 포만감 있게 먹어줘야 4-5시간
혹은 더 길게도 먹고 싶은 욕구 없이 안정적인 상태가 가능하다.
그래서 잘먹잘빠 라는 개념이 있는 것이다.
이 잘먹잘빠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적어도 자연식의 균형 있는 영양가 있는 풍부한 식사를
하루 1-2-3끼 적절히 하면 적어도 폭풍 식욕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나 또한 최근에는 무슨 무슨 다이어트 식단에서 벗어나
배고플 때 먹고, 배가 안 부를 때는 먹지 않으며 44kg 유지 중이다.
다만 확실히 느끼는 것은 잘 챙겨 먹은 끼니 때는 식욕이나 허기짐이 없이 다음 식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일하다가 바빠서 못 챙겨 먹고 낮동안 굶는 등의 식욕을 적당히? 무시하는 상황이 되면 폭식과 허기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다.
우리가 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듯
식욕과의 싸움에서도 이길 수 없다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똑똑하게 탄 단지 균형 맞춰서
배고픈 시간에
내 위장의 양에 맞게 즐겁게 먹어주는 것
이것이 장기적으로 다이어트하면서 식욕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