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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수 May 17. 2023

비 오는 날

다람쥐 쳇바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사는 게 싫어

도시를 떠나 왔는데


여기 생활에 젖어들고

다시 반복되는 삶이 이어지니

이곳이  또 다른

다람쥐 쳇바퀴가 되어 버렸네


인생의 굴레와 속박 속에 벗어난다는 건,

인간의 근본이 바뀌지 않고서는

힘든 일인가 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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