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먼저하고 실천 안했을때 오는 후유증

중년여성의 성장기- 내공쌓기

by 지식농부

2-108 말 먼저 했을때 오는 후유증

P여사는 어제 단톡방에 다짐을 적었다. 아주 센 말을 적었다 " 공부하지 않는 자 먹지마라" " 매일 글쓰지 않는 자 먹지 마라" " 글쓰지 않는 자 밥먹지 마라"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단톡방에 적어놓고 어제는 글을 쓰지 않았다. 이제는 잠때문이라고 핑계를 댈 수 없다. 어제 알람을 맞춰 놓지 않고 저녁8시부터 잤다.


보통 저녁에 1시간 자고 일어나려고 알람을 맞추는데 그러면 깊이 못자고 또 잠을 자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많이 잤다는 느낌으로 일어나니 밤12시였다. 10분 정도 쓸까 말까 고민하다 '에라, 오늘은 자정이 이미 지났으니 쓰지 말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써자' 하고 다시 잤다.


P여사는 말 먼저 앞세우고 실천하지 못하면 괴롭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글을 써야지 해놓고 습관적으로 채소과일식을 먼저 준비하고 먹었다. 오늘 배추 3포가 김장을 하면서도 글을 써야지. 어제 그렇게 호언장담을 했는데 "글을 안 쓰면 밥먹지 말라"고 했으니 후유증이 생겼다.


말과 행동의 불일치가 초래하는 후유증이 뭐가 있을까 뤼튼에 물어 보았다.

신뢰도 저하: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 신뢰가 깨지면 관계가 악화되고, 협력이나 지원을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자신감 감소: 자신의 말을 지키지 못하면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개인의 목표 달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 간의 갈등: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부정적인 평판: 반복적으로 말과 행동이 다를 경우, 사람들은 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이는 사회적, 직업적으로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

내적 갈등: 자신의 가치관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내적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기에 P여사는 말부터 앞세우는 것을 대개 조심한다. 특히 뭘 해주겠다는 약속을 잘 하지 않는다. 말부터 하면 들은 사람은 기대를 한다. P여사 자신도 뒤끝이 있어 누군가가 말로 약속하고 안 지키면 그 사람을 싫어한다. 글을 매일 써야 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어겨보니 내적갈등이 크다. 그래서 늦게 나마 오늘 썼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자신안에 엄한 선생을 두는 것과 같다.


#약속지키기 #실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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