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면,
사소한 행복이
자취를 감춰버리고,
삶의 환희와 기쁨이
무가치하게 느껴진다면,
아프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불안하지도 않다면,
그것은 게으름과 권태의 이름으로 찾아온
…우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