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 소노마 정보
나파 소노마 여행을 위한 와인테이스팅에 좋은 와이너리와 숙소, 레스토랑, 기타 액티비티 정보를 모아 보았다.
와이너리는 보통 아침 10시에서 4시나 5시까지 문을 연다.
아침부터 열심히 다녀도 최대 3군데 돌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보통 한 곳에서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가량 마시게 된다.
너무 빨리 마시지 말고 여유 있게 마시며 중간중간 물도 많이 마셔줘야 한다. 테이스팅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자.
나파밸리
1. 와인 맛 좋은 곳:
Caymus
Joseph Phelps
Vincent Arroyo
Louis Martini
Rombauer
Duckhorn
Frank Family
Trefethen
Cakebread
Honig
그 밖에도 유명한 나파와이너리가 너무너무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경치와 뷰도 좋다. 원하는 곳을 예약하면 된다.
2. 경치 좋은 곳
Chateau Montelana --호수와 동양적인 정자가 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답다.
Rutherford Hill (맛도 좋음) -- 볼 것이 많아 투어 하면 좋다. 배럴 테이스팅도 해준다.
Far Niente (맛도 좋은 곳) -- 이제껏 가본 중 가장 아름다운 와이너리. 맛도 A+
Hans Fahden --결혼식을 주로 해서 겨울이나 결혼식이 없을 때만 테이스팅 가능. 연못과 산책길이 와인은 그다지이나 경치가 장난이 아닌 곳.
Mumm --야외에서 샴페인을 테이스팅 한다.
Beringer -= 건물이 고풍스럽고 멋있다.
3. 테마가 있는 곳
Sterling 케이블카로 산정상에 있는 와이너리에 도착한다.
Castello Amoroso -중세 이태리 성을 재현해서 볼 것이 많다. -투어추천
Robert Mondavi -나파 와인의 시조.
소노마 지역:
1. 와인 맛 좋은 곳:
Chalk Hill
Langcaster
Hana
Silver Oak
Paradise Ridge
Kendall Jackson
Iron Horse
2. 경치나 테마를 원한다면;
Sebastiani --- 소노마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라는데 건물 안이 박물관처럼 오래된 배럴과 기구들을 보관해서 아주 멋지다. 와인 맛도 프리미엄 와인은 괜찮은 편.
Francis Coppola --- 영화 대부의 감독 프란시스 코폴라가 와인을 좋아해서 만든 와이너리. 영화 박물관 같다. 볼 것이 여기저기 많아 구경하기 딱이다.
Matanzas Creek -- 와인 맛도 좋고, 주변에 라벤더 밭이 드넓다. 라벤더 꽃이 피는 계절에 가면 눈과 코가 즐겁다.
Foley Sonoma -- 와인 맛도 나쁘지 않고 드넓은 포도밭 풍경에 가슴이 시원해지는 곳이다.
레스토랑 정보: 되도록이면 한두 달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1. Rutherford Grill 분위기 좋은 저녁 식사 장소
2. Sattui, 야외 피크닉 테이블, 델리에서 샌드위치를 살 수 있다
3. Farmstead, 야외와 실내 둘 다 가능, 야외 추천. 미쉘린 스타.
4. The French Laundry, 미쉘린 스타 레스토랑 3-6개월 전 예약. 일인당 수십만 원
5. Bouchon Bistro, 미쉘린 1 스타 레스토랑 , 2-4주 전 예약
6. Press, 미쉘린 스타 레스토랑. 품격이 느껴지는 곳
7. Calistoga Inn Restaurant, 캘리스토가 인에 부속된 식당. 야외가 멋지고 음식이 맛있다.
8. Brasswood, Aged Porterhouse Steak 2-3인 먹을 수 있고 엄청 맛있음
9. Auberge Bistro & Bar, 미쉘린 스타 식당. 경치가 좋아 점심 식사로 강추 www.aubergeresorts.com
10. Gatehouse Restaurant at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 부설 음식점
11. Willi's Seafood & Raw Bar, 소노마 카운티의 Healdsburg에는 좋은 레스토랑이 많아 어디를 가도 좋으나 이 집은 특히 맛있다.
12.FarmHouse Inn Restaurant: 소노마 카운티에 위치한다. 미쉘린 1 스타 레스토랑. 런치 (목-일), 디너 (목-월)
숙소:
나파 밸리 지역: Yountville, St. Helena, Calistoga 이중 한 곳에 숙소를 잡는다. 나파밸리는 숙박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며 resort급의 어마무시한 가격의 숙소도 많이 있다.
대략 하룻밤에 $300-600불로 2000불이 넘는 곳도 있다.
우리는 2박 3일씩 자주 가므로 산타 로사에서 묵으면서 30분 정도 운전을 해서 왔다 갔다 한다.
소노마 지역은 Guernville, Forestville, Cazadero 부근에 레드우드 속 동화 속 별장 같은 곳들이나 스타일리시한 집을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해도 좋다. 가격대는 $150-300불대이다. 이곳에 묵으면서 와이너리뿐 아니라 레드우드 파크와 바닷가를 다녀오자.
액티비티
1. 와인 트레인 --- 이웃집 할머니가 별로였다고 증언하는 바람에 아직 못 타봤다. 남편은 극구 반대. 로맨틱할 것 같아 나는 타보고 싶은데... 집 근처 리버모어에서 와인 트레인을 타 보았는데 나는 엄청 좋았다.
2. 핫 에어 벌룬 -- 이것도 못해 봤다. 우리는 뉴 멕시코의 알버커기 ( Albuquerque)에서 해 보기로 했음.
3. 골프 -- 한국분들은 나파에 오시면 꼭 치시는 것 같다. 골프 코스가 좋은 듯.
4. Armstrong Redwood Park ; 소노마 카운티의 건빌 (Guernville)에 위치하며 주변에 Korbel 샴페인 와이너리가 있다. 투어가 무료이며 투어 끝에 시음용으로 샴페인 한잔을 준다.
4. 와인 블렌딩 클래스- 나파의 콘 크릭 (Con Creek Winery), 조셉 펠프스 (Joseph Phelps) 와이너리에 클래스가 있다.
5.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 예전 크리스천 브라더스 와이너리 (Christian Brothers)이었던 건물을 이 요리학교가 사서 전 건물을 학교와 레스토랑으로 쓰고 있다. 세인트 헬레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름다운 건물이라 꼭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투어가 있으니 투어를 하며 건물 구석구석 다녀보자. 그리고 점심이나 저녁은 이곳 레스토랑에서... Gatehouse restaurant이라고 위에 정보가 있다. 예약을 일치감치 하지 않으면 갈 수 없어 나도 아직 못 가봤다. 여러 번 시도했으나 번번이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