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탄생
책의 탄생계절이 여러 번 바뀌었다.윤도현은 섬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어부들과 그물을 고쳤고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쳤다.소녀 한소연은 그의 가장 열심인 제자가 되었다.“훈장님.”어느 날 그녀가 물었다.
“왜 이렇게 글을 많이 쓰세요?”윤도현은 바다를 바라보았다.“세상이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그는 작은 책을 완성하고 있었다.책의 이름은《민본록》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정치에 대한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