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반격
고구려의 반격
서기 377년, 고구려에 새 왕이 즉위했다. 소수림왕이었다.
소수림왕은 아버지 고국원왕의 원수를 갚으려 했다.
"백제에 당한 치욕을 씻겠다!"
고구려가 다시 강해지기 시작했다. 소수림왕은 내정을 정비하고 군사를 훈련했다.
서기 384년, 고구려군이 남하했다.
"전하, 고구려군이 북쪽 국경을 넘었습니다!"
근구수왕은 아버지처럼 침착하게 대응했다.
"적을 깊숙이 들어오게 하지 마라. 국경에서 막아라."
백제군과 고구려군이 충돌했다. 전투는 치열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백제가 예전처럼 압도적이지 않았다. 고구려도 강해졌고, 백제는 근초고왕이라는 명장을 잃었기 때문이다.
전투는 무승부로 끝났다. 양측 모두 큰 피해를 입고 후퇴했다.
근구수왕은 깨달았다.
"아버지 시대의 영광은 끝났다. 이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