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전래
불교의 전래
서기 384년경,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백제에 도착했다. (실제로는 침류왕 때이지만 소설에서는 전지왕 시대로 설정)
"저는 멀리 서역에서 온 승려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왔습니다."
전지왕은 불교에 관심이 많았다. 고구려에 있을 때 불교 사찰을 보고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환영합니다, 스님. 불교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마라난타는 불교의 가르침을 설명했다. 자비, 평등, 인과응보...
전지왕은 깊이 감동했다.
"이 가르침은... 우리 백제에 필요한 것입니다. 백성들이 평안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귀족들은 반대했다.
"전하, 불교는 외래 종교입니다. 조상 숭배를 중시하는 우리 전통과 맞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소. 불교는 조상을 부정하지 않소. 오히려 효를 강조하오."
전지왕은 불교를 공인했다. 한강 남쪽에 최초의 불교 사찰이 세워졌다.
"이 절의 이름을 한성사(漢城寺)라 하겠습니다."
불교의 전래는 백제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건축, 조각, 회화 등 모든 예술 분야가 불교와 결합하여 발전했다.
마라난타의 최초 불교도래지는 전남 영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