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조실록 3부 (3)

아라가야와의 데결

by seungbum lee

아라가야와의 대결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라가야였다.

아라가야는 함안을 중심으로 한 강국이었다. 금관가야 다음으로 오래된 나라였고, 자존심이 강했다.

"우리가 대가야의 종속국이 된다고? 절대 안 된다!"

아라가야의 왕이 선언했다.

"우리는 대가야와 대등한 나라다!"

이진아시왕은 먼저 외교를 시도했다.

"아라가야여, 우리 함께 가야를 통일하자. 대가야가 중심이 되되, 아라가야는 특별한 지위를 갖는다."

하지만 아라가야는 거절했다.

"우리는 통합이 아니라 연맹을 원한다. 대가야도 아라가야도 대등한 파트너로."

이진아시왕은 화가 났다.

"대등한 파트너? 현실을 직시하라. 대가야가 더 강하다!"

서기 420년경, 두 나라가 충돌했다.

낙동강 중류 지역에서 군사 충돌이 일어났다.

전투는 치열했다. 아라가야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결국 대가야가 우세를 점했다.

"아라가야여, 이제 인정하라. 대가야가 가야의 중심이다!"

아라가야는 어쩔 수 없이 굴복했다.

"...알겠다. 우리도 대가야 중심의 가야 연맹에 참여하겠다."

하지만 완전한 복속은 아니었다. 아라가야는 여전히 상당한 자율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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