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7 월 오전 6시 베이직
개운한 베이직
수련의 집중도가 꽤 좋았던 것 같은 오늘 아침.
오늘 수련에선 내 몸의 불균형에 의식을 빼앗기기보단(아주 신경을 안 쓸 순 없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그저 선생님의 구령을 맞춰 수련을 해 나가려고 했던 것 같다.
몸이 잘 풀려서인지, 적당한 열도 나고!!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
브릿지2 손으로 발목 잡기! 저얼때 안 될 것 같은 자세도 오늘은 아침인대도 불구하고 잡았다.
예전만큼 컥! 하고 가슴부터 막히는 듯한 느낌이 거의 사라졌다.
물론 팽팽하게 저항하며 골반을 올리는 힘이 부족하긴 하지만! 정말 놀라운 변화다.
갈비뼈가 각도를 못이겨 피부를 뚫고 나와버리면 어떻하지? 라는 상상을 해볼정도로 너무 힘겨웠다구..!
그것 말고도 변화가 느껴졌던 것들이 꽤 있었는데..
호흡을 하고 나니 이전의 떠오르는 생각들이 흘러가버렸네 ㅎㅎ;;
요기 푸시업도, 어찌저찌 2개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몸 깨났을때+무릎대고)
3개부터는 확실히 배치기? 몸이 휘면서 올라오는 느낌이 엄청 난다. 반동도 줄 수 없다.
나의 힘은 아직 여기까지다. 하지만 예전에 1개도 못했을 때를 생각하면 점점 힘이 생기고 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후굴할때 척추가 잘 움직였던 거 같다.
다누라 아사나도 아주 시원! 했다구. 다리도, 날개뼈도!! 수욱~ 올라가던 느낌.
지금까지 중에 제일 팽팽했을 지도!! 배가 바닥에 있지만 숨이 엄청 막히지도 않았던 거 보면
목이 짓눌리지 않았던 것 같다(쫌따 영상을 확인해보자!!)
여러모로 미세하게 기존에 하던 아사나에서의 변화가 느껴졋던 아침 수련이었다.
그리고 오늘 풀브레스 할 때 느꼈던 또 하나의 움직임
뭔가 흉곽. 갈비뼈가 부푸는 느낌이 정말 미세하게(코딱지만큼이라 해도 조아) 좀 더 느껴진다.
특히 등 뒷쪽갈비뼈가 부풀었따 줄어들었다 하는 그 감각이 최근부터 아주 쪼끔 더 느껴지고 있다.
좀 신기하다. 하지만! 지난주 주말의 모습을 기억하고, 급하지 않게 호흡하기 ;;
오늘 수업 너무 조아따. 선생님두 어쩜 이렇게 매일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는지.
너무 멋지다. 어제 찍은 나의 티칭 영상이 생각나며, 또 다시 생각이 많아집니다 ㅎㅎㅎ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