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레벨2 수련은 소리선생님의 가이드를 틀어놓고 셀프수련
이렇게 +100 레벨2 20회 중 드디어 50%를 채웠다.
앞으로 10회 더 남았는데, 갈길이 멀지만 반만큼 왔다.
요즘의 셀프 수련에서는 집중이 잘 안 되는거 같아.
집중 잘 안 됨 -> 수련 완성도가 떨어짐 -> 수련이 깨운하지 못함
-> 뭔가 정신 산만, 하기싫음 -> 설렁설렁하게됨 -> 몸이 굳어서 더 안됨 -> 집중이 더 안 됨
이렇게 무한 반복되는 거 같다. 셀프 수련 할때의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요즘이다.
바카아사나 할때 다리 힘을 놓지 않겠어!! 는 많이 변화했다.
확실히 두 다리의 힘이 바닥에 놓는 순간 훽 풀어지는 예전과 달리
꽉 붙들고 있으려고 의식하고 있다.
오늘 바카아사나에서는 다리가 삼두에도 잘 안착된 거 같은 느낌 안정감이 좋았는데!
균형 잡을 때 갑자기 앞으로 쏠려버려 왼 손목에 살짝 무리가 간것 같아. 아직 좀 시큰거린다.
이게 바로 손목운동 게을리 한 자의 결말이야..
오른 어깨도 욱신 거리고.. 이것이 요가 수련을 오래 쉬고 게을리한 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