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월 2번째 주도 끝나간다

by 아무

25.06.13 금요일 오전6시, 펀더멘탈


오늘은 오랜만에 상아선생님 수업! 무시무시한 펀더멘탈.

오랜만에 부자피다아사나에서 티티바아사나를 해보았습니다.

다리를 매우 넓게 벌리긴 했지만, 엉덩이를 띄우고 좀 버티었다.

다리를 완전 쫙 펴진 못 했지만, 다리도 뻗어보았다.

그것만으로 오늘 기분 좋다~




수련 시작 전, 이번주 마지막 온라인 수련,

오랜만의 상아선생님의 수업, 기타 등등의 이유로 출석을 해야하는 건 스스로도 너무 알고 있지만,

모오온땐 마음이, 게으른 마음이 스멀스멀, 조금만 더 자고 싶어!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하지만, 지지않아! 이 한순간만 넘기면 되는걸 잘 알기에

냅다 침대에서 등 떼고 매트에 오른다.


아침에 불편한걸 2개 하면 그날 하루가 행복하다. 라던

핑계고에서 봤던 김영철님의 이야기가 계속 생각난다.


물론 요가하는게 불편하다는 것은 아니고 ;;

아침 6시 기상하는 것이, 유독 아침에 약한 나에겐 힘이 든다는 것.

이렇게 온라인 수련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습관이..되겠지요?




인요가로 부드럽게 마무리했던 지난주 금요일과 달리

이번주는 인요가로 시작해서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 레벨2>펀더멘탈까지...

한주의 끝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져 더 힘들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지만

수련이 끝나고 나면 더 개운하고, 잠시나마 에너지가 도는 것 같다.

시작 전, 무거웠던 마음이 수련 후엔 깨운하다.


벌써 6월 2주차, 화욜에 알람 못 들어서 결석한 수업을 제외하고는 9번 수련 출설 완료!

잘 하고 있다. 나야!! 다음주도 새마음새뜻으로 꾸준히 수련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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