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7 오후 1시 레벨2
입문반 수련은 할 때 마다 더 힘든 것 같다. (물론 정규반도 그냥 다 힘들다)
어째서인지 수련을 할때마다 힘듦 수치 갱신중인것 같음.
특히 요즘엔 더 힘든거 같은 리밋레스플로우.
뭔가...몸이 더 종이마냥 흐물했던 올해 초1/2월보다도 더 힘든 것 같지..?
기억이 미화되서 고통도 미화되었나;;;
잠들어 있던 근육이 좀 더 깨어나서 자극이 없던 부분도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그렇기에 더 힘들어진다고..생각하고 싶네요. 희망 긍정 회로 돌리기
평일 무제한을 신청하고 나니 새벽 수련하는게 너무 어렵다.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정말 엉엉..!
그래도 그냥.. 새벽 수련 못 간거 그거 하나에 최책감을 가지지 말고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 1시 수련은 했으니까~ 남은 수련은 하면 되니까..라고 생각하자구요
누가 억지로 시킨 요가도 아닌데, 스스로 너무 숙제처럼 하지말자(고 매번 생각하지만..잘 안되네)
덥다 더워.
요가 수련만 하고나면 누가 가을이 온다그랬어? 아직 여름 한창때인데..!
비가 오려는지 습기도 많아서 내땀인지 습기인지 모르겠다.
입문반 수련할땐 좀더 천천히 자세를 하나하나 짚어서 가다보니
버티는 시간 유지시간이 더 길다. 평소엔 그냥 지나가버릴 자세/힘/방향성을 이겨내야한다.
선생님의 카운트가 끝날 때 까지... 내 다리는 더 덜덜 떨리고 너무 힘들다.
이 느린 움직임, 유지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오래되면 편해지면(?)
핸드스탠드에서도, 꺼꾸로 암밸런스 역자세들도 할 수 있겠지...
소리쌤의 경험담도 들을 수 있으면서, 지금의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아닛? 선생님도 그럴 때가 있었다구? 놀라면서도,
그래! 나도 꾸준히 하다보면 지금 안되는 자세들이 언젠간 될꺼야! 라고 희망이 생깁니다.
선생님들의 꾸준한 수련에 항상 자극받고, 천천히 따라가봅니다요.
오늘 수련도 수고했다.
오늘 수련에서 느낀 뭔가는
플랭크-다운독 올때 무게를 균등하게 배분하자?!
오른손/오른다리쪽으로 실으면서 전환하는 느낌이 살짝 들었기 때문..
부장가아사나에서도 뭔가 끝가지 등힘쓰고-도중에 풀리지 않게?
약간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감각이 느껴졌는데 아직 뭔지 모르겠어서.. 좀 관찰해보자.
다시한번 치앙마이때 선생님이 잡아주신 부장가 아사나의 가슴부터 손을 밀면서 올라가는 그 느낌 떠올리자.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엉덩이 근육통으로
내 엉뎅이도 2짝이구나! 라는 느낌! 그리고 거기서 이어진 오른엉덩이/햄스트링의 힘을 느꼈다.
전사1번할때 꽉 눌러낼때 그 꿍뎅이과 허벅지!! 뭔가 새로운 감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