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만 하면 여전히 여름 같다

by 아무

25.09.19 금, 오후 1시 펀더맨털


바카아사나에서 필요한 힘

오늘 한 그 느낌, 그 움직임 기억해!

다리를 올리려고 발을 띄우려고 나도 모르게 자꾸 팔에 상체에 기대려고 하지 않았는지

발을 띄우기 보다 팔꿈치와 무릎을 딱 붙여서 접착제 마냥!

그 상태에서 버티는 연습, 그 어디에도 기대지지 않고

하체는 하체의 힘을, 복부/몸통은 그 역할을,

팔과 상체는 필요한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그 짱짱한 느낌을 계속 찾아가는 거

그거 기억하기!


뭔가 상체는 힘이 쫌 생긴거 같은데,

몸통과 하체를 연결하는 그 힘, 딱 붙이는 힘

팔꿈치에 무릎이 닿이면 나도모르게 얹어져서 받침대가 생긴 것 마냥

힘을 살짝 놓게 되는 듯 하다.

어딘가에 놓는다 가 아니고 뭔가 그 사이에 먼가 미세한 공간이 있는 거 처럼

붙어있지만 붙지 않은 느낌이라고 상상해볼까... 그러면 기대지지 않게 되려나....


여전히 땀뻘뻘 흘리면서, 자꾸 땀이 얼굴로 코로 입으로 들어온다;;

여름이 지나가는 와중에, 쌀쌀해지는 와중에 요가 수련만하면 땀뻘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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