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2 월요일 오수 1시
요가만 하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려...
간단히 남겨보는 오늘의 수련일지.
여전히 땀은 주륵주륵.
뭔가 힘을 써보겠다고 낑낑 용을 쓴 탓인지
마지막에 극락조에서 돌아갈때, 약간 허리에 부담이 온듯한 느낌이 든다.
으앗삐끗! 은 아닌데, 약간의 무리 같은 느낌.
오늘 하루 척추 중립으로 잘 유지하면서 허리가 구부려지지 않게 해보자.
우리집 허리아픈 환자 1인 덕분? 때문에 나도 허리 건강에 좀 더 신경쓰고 있다.
하면 할 수록 힘들고 더 힘들어지는 요가 수련.. 살려줘.
너무 힘든데 원하는 아사나를 하려면 이정도는 버텨야해! 라는 거 머리론 알지만 너무 힘겹다.
끝나고나면 너무 개운한 이 마음을 잘 알지만, 그 개운함으로 가는 길이 험하도다.
이 힘듦을 견뎌내는 그것까지가 수련이다.
이렇게 수련하고 나면 맨날 "그랫지.. 그래 그런거야! 개운함 이것 너무 좋아 이맛에 요가하지! 뿌듯!"
해 하고 있는 내모습. ㅋㅋ 너무나 똑같은 모습이라 웃기다.
다누라 아사나 비 할때, 뭔가 오른 팔뚝 아랫쪽 근육이 땡기면서 아픈데
어딘가 기대져서 뼈에 붙은 무언가가 늘어나고 있는게 틀림 없겠지..
자세를 할때마다 오른/왼쪽의 느낌이 차이가 날때마다
확실히 오른 어깨가 안좋은게 틀림없군 한번 더 느끼게 된다.
뭔가 그때 다리힘짱짱하게 2/3두 힘 빵빵하게 주면서 저항했더니
그 아픔이 살짝 사라지는 듯 하기도 했는데 좀만 더 관찰하면서 움직이다가 계속 아프면 질문해야지 흐규ㅡ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