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3 화 오후 1시, 레벨2 하프
오랜만에 레벨 2 라는 문자를 본 것 같다.
그동안 수련이 1.5 리자드, 허벅지, 엉덩이 불태우기를 위주로 했던 것 같은 느낌
더 큰 근력, 많은 근력이 필요했기에, 그전까지 잘 써오지 못했던 것이었기에
그동안 더 많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느껴졌나보다.
물론 오늘도 리자드와, 돌핀, 핸드스텐딩 스윙연습 바카아사나 등 여러가지 했지만
먼가 레벨 2라는 문자를 마주한건 오랜만이었는지, 색다르게 느껴졌다.
오랜만에 헬레나선생님의 수업이어서 그랬는지도 몰라.
여전히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최근엔 하기도 전에 다리와 엉덩이가 불타는 듯한 그 힘듦이 먼저
생각이나서 마음속 한구석에 으엉엉 하기시러! 왜 할 수록 더 고통스러운가 엉엉..
나약함99%에 휩싸이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은 나의 몸이 그 만큼 근력을 써본적이 없다는 것
결국 내 몸을 그 강도에 익숙하게 만들면 되는 것을 알고 있다
수련이 끝나고 나니, 그래 결국 나의 몸이 문제야!
내가 그만큼 강해지면 될 일이다~ 라고 별 문제 없이 느껴진다.
알면서도 항상 같은 의식의 흐름으로 도돌이표 되는 듯한 나의 요가일상이다.
확실히 주중 무제한을 듣고나니, 새벽수련 출석이 더 어렵다;;;
거의 안 하고 있으미ㅣ, 10월엔 입문반 주중 수업이 사라졌기에, 꼼짝없이 6시 하는 수밖에 없군 ㅎ;;
10월 부턴 새로운 오전 수업도 시작하게 되어서, 꼭 아침에 일어나야할 수 밖에 없다구.
이렇게 약간의 강제성이 주어져야 하게 되는 나란 인간...
나의 의지와 게으름이 매일 싸운다. 어떠케든 조금이라도 쉽게 베짱이처럼 살고 싶은 이 마음..
수련 하면서 이것저것 느낀게 있긴한데,
지금 이렇게 일기를 쓰는동안 기억이 안나네..
오늘의 충격 중 하나는 무릎 대고 에어플레인.;;;;
아닛 거기서 어떠케 무릎을 띄우나!!!!
무릎을 띄우고 하는게 오히려 더 쉬워(?) 라는 느낌.
그만큼 다리 힘 못쓰고 어딘가 기대고 있었다..!!를 또 다시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