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도 불타고 엉덩이도 불타던 하체 태우기
레벨 1은 역시 너무나도 핫해 핫해.
근데 지금 느끼는 약간 신기하고 새로운거 레벨 1.5의 고통에서 몸부림치던 최근의 수련
전신이 연결되는 고통보단 조금 덜..한 느낌?
고통의 정도 레벨 1.5가 마라맛 핵 불닭이라면
오늘 레벨1 하체의 느낌은 불닭 (근데 전 맵찔이라 둘다 못먹습니다요. 결론 둘다 힘듦)
암튼 오늘 다리 힘 발을 쓰는 연습을 해보았는데
발부터 연결되는 하체힘을 느껴보았다. 천천히 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말 잊지 않았지요.
고관절 구부린 자세에서 발 뒷꿈치만 들었다 놓았다.
하지만 반대쪽 발/다리에 기대지지 않게 골반이 밀리지 않도록 하는 그 느낌.
일단 하체 힘 부실한 나는 너무 힘들었는데, 골반 안밀리게 제자리로 두고 싶지만
최대한 유지하료고 했지만 실제로 어떻게 골반의 위치를 지켰는지 잘 모르겠다.
근데 엉덩이가 너무 불타올랐다. 진짜 주사 한대 맞은 듯한 그 느낌..와우.
그게 맞다면 나는 잘 했을꺼야. 라고 칭찬해줄래 오늘의 내 몸에서 최선을 다해따.
그래도 왼쪽엉덩이가 덜 빠졌을 지도 몰라! 라는 느낌은
오른쪽발을 바닥에 두고 할때 확실히 엉덩이가 빠져버리는 느낌이 뽝! 느껴졌기에.
이 엉덩이.. 휘는거 알겠는데, 발로 바닥 누르고 싶은데, 무릎도 안으로 안말리고 싶은데...안 된다
몸이 이래저래 뒤틀려버리는 우당탕당, 나와의 싸움.
오늘 느낀 새로운 거
오른 발 바닥에 대고 할 때, 발 안띄워 볼려고(엄지발 눌러볼려고) 발바닥에 집중하면서 버텼는데
(이와중에 오른엉덩이는 타는 중) 후반부쯤~ 가니깐 엄지발까락 아랫쪽 발아치 시작부분쯤이 땡기는 느낌?
많이 걸으면 발바닥 땡기는 느낌처럼, 발아치 전체가 땡기는 건 아니지만 엄지발앞꿈치 부근이 땡기는데
이 느낌은 처음이다. 내가 발꼬락을 너무 움켜쥐듯이 버텨서일까...(살겠다고)
물어봐야지..
그리고 서있을때, 자세할때 시선 바닥보지말자! 라는 느낌에 턱을 너무 들었던거 같다.
선생님의 큐잉을 잘 의식해서 생각보다 턱을 덜 들어보자.
내 하체 너무 불탄다.
구령을 듣고 움직일때, 도저히 발이 안들리는데 어떠케? (선생님은 너무 평온하단말이에요)
하면서 어찌저찌 끼역꾸역 발을 옯겨보는데 너무 안되니깐
이거 레깅스가 너무 딱 붙어서 소재가 너무 탄탄, 짱짱해서 다리가 안 움직이는 거 아니야? -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럴리 없을 것이다.
버터리한 소재의 룰루 얼라인이거든요! (흑흑 이렇게 별생각 다하면서 오늘도 땀 뚝뚝, 눈물 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