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을 준비할 때 미리 알아야 할 7가지

인생의 방향을 뒤집을 땐 부침개처럼 한방에

by 승란ㅣ갓출리더

유학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부잣집 자녀들의 이야기 이거나

예술적 재능이 있어 유학이 꼭 필요할 경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 둘의 학원비도 빠듯하게 내는 내 아이의 이야기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이들이 유학을 선택하는 이유가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 내 딸이 도피처로 어느 날 유학 이야기를 꺼내면서부터다.


✈ 캐나다 유학을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7가지


첫 번째, 좋은 유학원을 고르는 방법

- 오랜 경험을 강조하는 유학원보다는 최신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곳

(20년 넘었다고 하더니 질문을 하면 번번이 알아보고 알려준다고 함)

- 할인이나 혜택을 많이 주는 곳이 아니라 계약서부터 꼼꼼하게 작성하는 곳

- 학비 영수증, 제반 비용에 대한 영수증 처리가 투명 한 곳 (반드시 요청)

- 입학 후 졸업까지 학생 관리 매뉴얼을 가지고 있는 곳

(최종 선택한 유학원은 졸업 후 대학 입시 준비도 같이 알아봐 주었음)


두 번째,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

- 일단 유학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립학교가 유리하다.

- 사립학교는 기숙사 형태가 많고 비용이 공립학교에 보냈을 때에 비해 3배 정도

- 도시보다는 자연과 함께하는 소도시, 시골이 홈스테이비나 생활비가 적게 나감


* 캐나다의 경우 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유학생을 모집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 대표적인 것이 노바스코샤주의 NSISP, 알버타주의 베틀리버 프로그램이다.

- 대상 연령은 우리나라 기준 초, 중, 고등학교(캐나다 기준 12학년)까지

- 공립학교는 교육비나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들지 않았고 홈스테이 비용이 가장 많이 차지했는데 대략 한국돈으로 교육비 홈스테이비, 용돈 등

모두 합쳐서 평균 월 1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세 번째, 학교 선택은 한국인이 적은 곳, 환경은 아이의 적성을 고려한 선택

- 한국인이 많으면 확실히 영어가 빨리 늘지 않는다.

- 도시를 좋아하는 아이,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에 따라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 우리 아이는 도시를 선택했다가 시골 학교로 옮겼는데 별이 쏟아지는 하늘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네 번째, 홈스테이 가정에 또래가 있거나 다른 유학생도 있는 가정

- 가장 필요한 게 또래와 적응하는 것인데 같은 집에 사는 친구가 있다면 문화나 분위기를 익히기가 수월하다.

우리는 홈스테이 선정 시 이 부분을 요청했는데 등교도 같이 할 수 있어 학교에 빠르게 적응했다.

* 기숙사와 비교 / 홈스테이 장점

- 방과 후 자유롭게 친구 집에 초대받거나 외출할 수 있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쇼핑을 가거나 여행도 함께 감.

* 홈스테이 가족들과 친해지는 방법

-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 준비 : 한국 과자, 매운 라면, 마스크팩 같은 화장품류

특히, 네일아트 젤 스티커를 여러 디자인으로 가져갔는데 가족들에게 해주면서 많이 친해졌고 친구들 선물로도 좋았다고 했다.


다섯째, 출국 주의 사항

- 수화물 기준 반드시 확인, 에어캐나다의 경우 23kg 2개는 무료

*주의: 추가 요금을 내도 개당 32kg이 넘으면 안 실어 준다.

(추가 요금만 내면 된다고 알았다가 공항 바닥에서 짐 다 풀고 책이며 화장품이며 다 덜어내 32kg으로 겨우 맞춰서 보낼 수 있었다.)

- 수화물 추가 요금은 반드시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로 준비

- 인터넷으로 사전 체크인을 하고 오면 수화물 줄만 서면 돼서 시간이 많이 절약됨


여섯째, 한국에 있는 부모와 통화 방법

- 캐나다 도착 후 바로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국에서 유심(아이폰이면 Esim)을 구입해 가면 좋음.

- 한국으로의 통화는 카톡의 보이스톡을 많이 쓰는데 유사시를 대비해 캐나다에서 많이 쓰는 스냅챗도 설치해 미리 통화 방법을 익혀두면 좋다. (카톡이 한번 다운되었었는데 재설치하려니 해외에서 로그인이 안되었다.)


일곱째, 스스로 해야 하는 일

- 자기 방 청소, 빨래(대부분의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

- 등, 하교는 스쿨버스를 이용하거나 가까우면 도보

- 용돈 관리 : 캐나다는 현금보다 체크카드가 편하다.

- 계좌 개설 : 홈스테이 맘이나 유학원에서 첫 계좌 개설은 도와주지만 이후 ATM에서 현금을 찾거나 은행 어플로 거래내역이나 잔액을 관리하는 것은 직접 해야 한다.


이상~누가 좀 미리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했던 7가지를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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