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부동산, 주식, 코인, ETF…
삶이 아니라 자산을 설계하는 데 익숙하다.
“세상은 돈이 전부니까요.”
단순하고도 섬뜩한 진실.
꿈이 판사도, 과학자도, 예술가도 아니다.
그냥 ‘돈 많이 버는 사람.’
지금 세상에서 그게 가장 똑똑한 선택이라고 믿는다.
“돈 없으면 무시당해. 너라도 성공해야지.”
부모의 기대는 사랑보다 생존에 가깝다.
가난은 무능으로, 무능은 실패로, 실패는 낙오로 연결된다.
탐욕은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전략이고 생존 방식이다.
경쟁은 날이 서고, 공정은 점수로 대체된다.
누구도 믿지 않는다. 스펙, 숫자, 계좌 잔고 외엔 아무것도 기준이 아니다.
교육도 방향을 잃었다.
‘경제 교육’이 ‘인생은 돈’이라는 메시지로 흘러간다.
돈이 없으면 무시당하고, 돈이 많으면 존경받는다.
아이들은 그 사실을 너무 빨리 배운다.
돈을 좇는 사회는 결국 파편화된다.
나만 살아남으면 된다는 마음이 널리 퍼질수록, 공동체는 무너진다.
탐욕은 채워지지 않는다. 더 벌수록 더 불안하다.
갈망은 점점 커지고, 만족은 멀어진다.
결국, 사람들은 불안과 허기를 안고 살아간다.
“지구는 모두를 먹일 수 있지만, 한 사람의 탐욕은 감당하지 못한다.”
지금 지구가 아프다. 기후위기, 환경파괴, 인간성의 붕괴.
모두 탐욕의 결과다.
“청빈은 단지 가난한 상태가 아니라, 재물에 가려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것을 거부하는 자세다.”
돈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될 때, 사회는 건강해진다.
탐욕을 멈추고, 공동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
나만 잘 사는 삶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삶을 꿈꿔야 한다.
이런 세상, 계속 가도 괜찮은가?
우리는 정말 이 방향이 옳다고 믿는가?
당신이라면, 어디서부터 멈추고 돌아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