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시대, 절제는 생존이다

by 엠에스

< 탐욕의 시대, 절제는 생존이다 >


세상은 끝없이 부풀린다.

욕망을 자극하고, 결핍을 팔고, 더 가지라고 부추긴다.

부족하지 않아도, 모자라지 않아도, 불안하게 만든다.


넘치도록 가진 시대에, 우리는 오히려 텅 비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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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는 단순한 미덕이 아니다.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사고 싶은 대로 사고, 하고 싶은 대로 하다 보면 몸은 무너지고, 마음은 삭고, 통장은 바닥난다.


버티지 못한 사람부터 떨어져 나간다.

건강도, 인간관계도, 커리어도 그렇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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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는 참는 것이 아니다.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눈앞의 쾌락을 고를 것인가,

미래를 위해 단단한 기반을 쌓을 것인가.


한 끼를 줄이고, 한 번의 충동을 눌러야 열 번의 기회, 백 번의 자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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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은 끝이 없다.

하나를 채우면, 다른 하나가 목마르고, 또 다른 하나가 울부짖는다.


멈추지 않으면 영원히 굶주린다.

아무리 채워도 공허하다.

비워야 비로소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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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는 시간을 지키는 일이다.

한 번 휘발된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가벼운 클릭, 무의미한 대화, 끝없는 스크롤.

그 사이에 인생은 쓰러진다.


하고 싶은 것을 덜어낼수록 해야 할 것이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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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는 물건을 가려낸다.

허영을 거두고, 필요를 남긴다.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옷.

가지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단, 그 모든 것에 끌려다니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당하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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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말한다.

"하고 싶은 거 다 해. 지금 아니면 언제 해?"


하지만 진실은 이렇다.

지금 다 하면, 나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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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는 외롭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누군가는 답답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촌스럽다고 한다.


하지만 절제하는 사람만이 안다.

남들이 번쩍이는 순간에, 묵묵히 쌓은 것들이 언젠가 압도적인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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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는 나를 깎는 게 아니다.

나를 깎아내어 단단한 형체를 세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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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면, 절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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