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이 천명만 된다면 진짜 쇼를 보여주겠어요. 하지만 여섯 명의 인생 패배자의 앞에서 내가 내 재능을 낭비할 거라고는 꿈도 꾸지 마세요”
인기 PD인 나영석 씨, 지금은 어마어마한 인기로 성공한 그이지만 초창기 PD 시절엔 보잘것없는 보조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차츰 비중 있는 프로그램을 맡았고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 KBS 1박 2일 같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인기 있는 책임 PD로 성장하여 명성을 얻었다. 지금은 일 년에 수십 억 원의 고액 수입 인기 PD가 되었다.
캔디가 여섯 명을 위하여 멋진 쇼를 할 수 있다면 청중은 열두 명이 되고 백 명이 되고 곧 천명이 될 것이다.
인생은 서서히 발전한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지금 가진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이다.
그 대답에 ‘별로 하는 것이 없다’라면 앞으로도 나아질 수 없다.
믿음과 신뢰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 조그만 자리에서 그것이 입증되지 못하면 큰 자리에서의 기회는 오지 않고 그 사람에 대한 신뢰는 영원히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