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 '올해의 시민기자'

by 강홍석

오늘 오전 서울에서 시민언론 "민들레"가 시민기자를 초대해서 상견례와 '올해의 시민기자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엊저녁 내가 수상자중 한 명이란 얘기와 수상 소감을 생각해 보란 얘기를 함께 들었다. 2주전쯤 오늘 시상식에 처음 초대받을땐 아무 얘기가 없어서 젊은 사람들 주는 거겠지 생각했었다.ㅁ


물론 나 혼자 받는건 아니다. 하지만, 젊고 왕성한 시민 기자를 두고 나이 먹은 내가 상을 받는게 좀 미안하단 생각이 든다. 젊은이들이 내년엔 꼭 많이 받기 바란다. 그래도 상이란 어떤 것이든지 기분 좋은 것이다. 친구들 몇몇에게 카톡으로 얘기했더니, 누가 벌써 소문을 내서 큰 단톡방에서 축하해 주는데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앞으로 글을 쓰는데 더욱 신중해야겠다. 그간 엉터리같은 소리도 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 어머니와 내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