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엠(1931, 프리츠 랑)

by 김명준

푸코에 따르면 권력이라는것은 단지 법과 제도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 미시적으로도 드러날 수 있는 것이며 영화 속에서 범인을 처벌하려는 자들이 다름아닌 범죄자들이라는 사실은 이 미시권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는 권력을 치료가 아닌 낙인과 폭력을 위한 장치로 여겼고 그 결과 한스 베케르트라는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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