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머니와 아들(1997, 알렉산더 소쿠로프)

by 김명준

주인공은 같은 길을 두번 산책한다. 한번은 어머니를 업고서 한번은 자기 혼자서. 그러나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했듯 그것은 같은 길이지만 같은 길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사이에 시간은 흘렀고 모든것이 변했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기 때문이다. 열차의 저 끝없는 전진처럼 시간도 끝없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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