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변한다

by 김명준


글쓰기는 의식의 완성이 아니라 의식의 갱신이다.


오늘 쓴 글은 어제 쓴 글과 다르다.


청년 신채호와 장년 신채호는 다르다.


왜냐하면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했듯 같은 글을 두번 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글도 인생처럼 멈춰있지 않고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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