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힘든 사람 더 많다 어쩌고 씨부리는 새끼 치고 아프리카에 관심 가져봤거나 후원한 새끼 한번도 본 적 없음. 오히려 인종차별주의자일 확률이 높음. 아프리카인의 고통을 타인의 고통을 침묵시키기 위한 도구로 삼는 이중폭력이고 인종적, 문화적 타자화의 재생산임. 아프리카에 대해서 진짜 잘 아는 사람은 그딴 개소리 함부로 못 씨부림.
“당신 책 표지나 속지 어디에도 잘 차려 입은 아프리카인의 사진은, 혹시 그가 노벨상쯤이나 받은 사람이 아닌 한, 절대로 쓰지 마라. 대신 AK-47 소총이나 툭 불거진 갈비뼈, 벌거벗은 사진이면 된다. 굳이 아프리카 사람을 등장시키려면, 전통복장을 갖춰 입은 마사이나 줄루 혹은 도곤족(서아프리카 고원 소수민족)이 적당하다. 아프리카는 54개국 9억명이 사는 거대한 대륙이지만, 하나의 나라처럼 묘사해도 무방하다. 마른 풀들이 굴러 다니는 덥고 먼지 날리는 땅, 거대한 동물 떼, 깡마르고 껑충한 사람들, 아니면 원숭이고기를 먹는 난쟁이 같은 사람들…. (어떻게 쓰든)거기 사람들은 다들 굶주리고 죽고 전쟁하고 이민 다니느라 바빠 당신 책을 들춰볼 겨를도 없을 것이다.”
-비냐방가 와이나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