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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 Nov 20. 2022

어린왕자

나는 늘 바빴고 그는 바쁜 나를 기다렸다.

잦은 기다림에 미안해하는 내게 그는 어린왕자의 구절을 들려주었다. 그러면서 말했다.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하기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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