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엄마는 왜 날 이렇게 낳았어?

넷플릭스 영화 가타카 GATTACA

1. 엄마는 신이 주시는대로 너를 낳았다.


1990년대 만들어진 이 영화 속 배경은 정확한 년도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개인이 지닌 DNA와  유전자 분석표로 개인의 신분과 직업이 유전자 분석 숫자로 평가를 받는 세상이다.

https://www.netflix.com/title/1180113?s=a&trkid=13747225&t=cp

부모는 인공적으로 양쪽의 유전자 중 가장 뛰어난

부분들을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성별, 머리색 눈동자 색,

피부, 키, 치열 등의 외적인 부분 이외에도 근시, 비만,

탈모, 알코올 중독, 폭력적 성향, 집중력 부족, 우울감 요인 등을 제거하고 선별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인공의 부모는 (자연 잉태)를 선택했다.



2. 막상 유전 전문가의 선택을 거부하고 출산하니


태어나자마자 피 한 방울로  아이는 30세까지 수명이고

각 신체 기능과 우울증 등의 정신병적 요인 등을 프로테지로 알려준다. 자신들이 낳은 아이에 비해 천 번을 수정해도

나오기 힘든 유전자 선별로 둘째 아들을 낳자, 키 체형을 포함한 형제간의 능력의 격차는 극명하다.


3. 뛰어난 유전자들끼리 경합하는 세상


주인공은 조종사의 꿈이 있지만 근시이고 체격 조건

등의 여러 상황에서 청소부 계급만 할 수밖에 없다. 빈센트

<에단 호크>는 최고의 유전 인자를 지녔지만


사고로 을 이루기 어려워진 제롬<주드 로>의 유전자 샘플과 키 크는 수술과 외형 변화 그의 모습을 하고 그의 조종사 소득의 25프로를 주겠단 조건으로 그는 가족들에게도 숨기고  몰래 집을 나와 직군 상승을 한다.



4. 그래서 결론은?


스토리는 기관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외부 유전자를 찾던 중 10여 년 전 청소부였던 열등하고 부적합하고 부적격자 계급의 속눈썹임을 찾아낸다.


그러나 그 살인사건의 경찰이 바로 매일 수영 겨루기를 하며 부적격임에도 조종사를 꿈꾸던 형임을 안 유전자 인공수정 동생이다.  서로의 유전자로 사귈지를 정할 필요 없이 조건을 넘어 사랑하게 된


 <우마 서먼>과 그 집을 찾아가 첫아들 실종 후 걱정하며 돌아가신 부모님 얘기에 예정 수명이었던 30세를 이미 넘겼고 조종 능력이 최고이기에 한계를 넘어선 모습과 진범을 찾았으나


속이는 것이 오래갈 수 없단 걸 직감한다. 제롬은 자신의 신분으로 살기를 유전자 샘플을 남겨두고 빈센트는 최종 비행 전에 자신의 본래의 정체를 밝히려는데...


영화의 결말은 암울하지만은 않다. 그러나 관객은 과학에만 의존해 유전자를 골라 아이를 낳는 세상이 온다면 다들 월등한 유전자로 점점 진화할 때 관객은 어떤 선택을 할까?


내가 열등한 자연 잉태를 선택한다면 내 아이는 내게 뭐라고 할까? 내가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있어도 노력해도 능력에서 우성 유전자 태생과 출발점에서 차이가 나니 어떻게 하느냔 원망 앞에 뭐라 답할 수 있을까?




작가의 이전글 섹스와 사랑의 상관관계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