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가 낳은 첫 강아지 중에서
곰같이 발도 크고
코도 크고 통통한 곰이는
다른 강아지들보다 활달하고
쫓아다니며 꼬리를 흔들어 댔다.
눈을 마주하기도 전에 발 아래 앉아서
기다린다.
도둑풀을 잔뜩 묻히고 나타난
자태를 보아하니
시골에 사는 거 확실히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