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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중식

점쟁이 빤스 입은 나

by 말라

식단


칼칼 콩나물국

자반고등어

청포묵 김 무침

양념깻잎

학**김치


쿠킹 비하인드


우리 회사는 식수체크를 해주지 않는 답니다.

사실 어느 회사나 영양사님인 점장님들이 말해주시는 식수가 늘 틀리거든요. 이 말은 어디든 현장이나 회사나 사무실에서 식당을 대하는 시선이 하찮게 여기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반찬이나 밥이 동나면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죠. 뷔페도 그렇지만 자율배식에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다들 양껏 들고 가시죠.


오늘 식수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로, 아침에 없어진 식빵 개수로, 바닥의 더러움으로 알 수 있거든요.


미친 듯이 고등어를 구웠고, 반찬 중 제일 쉬운 걸로 했습니다.

콩나물은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다들 오후 잘 버티세요.

전.. 내일도 특근인지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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