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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콘밍글 Jul 01. 2024

“테슬라 비상!” 사이버트럭 넘보는 전기 SUV 등장

리비안, 2세대 R1T 및 R1S 미국 시장 공개

신형 R1S (출처-리비안)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R1T 픽업트럭과 R1S SUV의 2세대 모델을 미국 시장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R1S와 R1T는 이전 모델 대비 개선된 주행거리, 성능 향상,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했으며,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리비안 2세대 R1S 및 R1T의 컴퓨팅 파워 및 자율주행 기술

신형 R1S (출처-리비안)

리비안 2세대 R1S와 R1T의 외관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하드웨어 구성 요소의 절반 이상에 변화를 주고 전기·전자 아키텍처(EE 아키텍처)를 재설계했다.


특히, 새로운 2세대 R1S와 R1T 모델에는 엔비디아의 오린 칩이 탑재되어 자율 컴퓨팅 모듈을 구동하며,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11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AI 예측 기술을 통해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며, Blind Spot Monitoring과 Highway Assist 등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신형 R1S (출처-리비안)

더불어, 2세대 R1S와 R1T는 애플 카 키(Apple Car Key) 기능을 통해 차량의 잠금 및 해제, 온도 조절 등의 원격 시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리비안의 새로운 커넥트+(Connect+) 서비스에 가입하면 애플 뮤직에 로그인하여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패키지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특징 및 성능

신형 R1S (출처-리비안)

2세대 R1T와 R1S는 각각 트라이-모터와 쿼드-모터 구성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쿼드-모터 R1T는 최고 출력 1,025마력과 최대토크 165.6kg.m을 발휘하며, 런치 모드에서 제로백 2.5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배터리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눈에 띈다.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시스템은 라지 및 맥스 팩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무게를 감소시켰고, 표준 배터리 팩에는 새로운 화학 물질을 사용하여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맥스 팩을 장착한 R1T 모델은 새로운 히트 펌프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주행 가능 거리가 이전의 약 660km에서 676km로 증가했다.

신형 R1S (출처-리비안)

또한, 리비안의 R1 모델은 최근 전기 아키텍처를 개선하여 배선과 전자제어장치(ECU)의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수정됐다.


먼저, 간소화된 전기 시스템은 차량의 전체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 불필요한 복잡성을 줄이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고, 전력 관리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배선과 ECU의 수를 줄임으로써 전기 시스템의 신뢰성이 향상되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됐다.

신형 R1S (출처-리비안)

한편,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비안 2세대 R1S 및 R1T는 미국 일리노이주 전기차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R1T 6만 9,900달러(한화 약 9,730만 원) R1S가 7만 5,900달러(한화 약 1억 5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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