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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야 팔리죠..” 기습적으로 가격 낮춘 모델Y

테슬라코리아 모델 Y 롱레인지 가격 인하

by 이콘밍글
Model-Y-Price-Reduction-1024x683.jpg 모델 Y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모델 Y 일부 트림에 대해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4일, 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Y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이 6,399만 원에서 6,099만 원으로 300만 원 가량 인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모델 Y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경쟁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과의 가격 차이가 소폭 줄어들었으며 모델 3 롱레인지 모델과 비교해도 약 100만 원 밖에 차이나지 않게 됐다.

테슬라 모델 Y,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까지 추가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질 전망

%ED%85%8C%EC%8A%AC%EB%9D%BC-2-1024x683.jpg 모델 Y (출처-테슬라)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모델 Y RWD의 가격을 5,499만 원에서 200만 원 인하한 5,299만 원으로 판매한 바 있다.


현재 모델 Y의 국고 보조금은 RWD 모델에 211만 원, 롱레인지 모델에 227만 원, 퍼포먼스 모델에 231만 원이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한 지자체 보조금을 추가하면 RWD는 259만 원, 롱레인지는 279만 원, 퍼포먼스는 284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실제 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모델 Y는 4월부터 재판매되면서 새로운 색상 추가와 함께 하드웨어 4.0이 도입되어 측면 카메라의 화각 확대 및 화질 등이 개선됐다.

%ED%85%8C%EC%8A%AC%EB%9D%BC-3-1024x683.jpg 모델 Y (출처-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RWD 모델에는 비용 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사용됐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356km이다.


또한, 롱레인지의 경우는 468km, 퍼포먼스는 449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이들 모델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ED%85%8C%EC%8A%AC%EB%9D%BC-4-1024x683.jpg 모델 Y (출처-테슬라)

한편, 신형 모델 Y는 울트라 레드(Ultra Red)와 퀵실버(QuickSilver) 등 신규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해당 색상의 가격은 275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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